요즘 이주간 오라클 9i R2 RAC를 IBM의 PC서버 장비와 스토리지를 이용하여 구축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설치는 한국오라클쪽에서 해주고 있는데 아직 리눅스용 9i RAC를 국내에 구현한 실제 사례가 없어서 닭질중이지요. (물론 테스팅한 것들은 있지만) 설치하러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 리눅스에 대해서 잘 모르고 또 아직 구현사례가 적다보니 이것저것 부딪치는게 많습니다. 하드웨어의 특성때문에 커널 패치가 필요하고 모듈도 다시 컴파일해야 하는등등. 아우. 어제는 태어나서 처음으로(맞나?) 날밤새고 잠을 거의 자지 않고 일을 했네요. 전체 프로젝트를 제가 있는데서 진행해서 전 주로 리눅스 관련 지원일을 하는데 나름대로 재미는 있네요. 하나하나 문제 해결해나가는것이. 근데 rac가 스토리지가 있어야 구축이 가능하고 이것저것 필요한게 많으니 일상적으로 테스팅하긴 쉽지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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