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근무환경은 많이 다를것입니다.

그리고 각각의 직장이 다 특성이 있으므로 개인적으로 뭐라 말씀을 못드리겠군요. 하지만 만약 정직원이 된다면 안정직은 되겠지요.

개인의 발전을 꾀하는 것은 본인이 해야 하는것이지만 그러기 위한 환경으로서는 대학전산실은 그렇게 좋은 환경은 못될것이라고 판단합니다.

이말만은 명심하세요. 모든것은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

뭔말을 하고 있는건지.

제 동기중에 2명 정도가 전산소에 근무하고 있죠...

한명은 SI업체에 근무하다가 전산소로 옮겼구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는데....

먼저 편한 생활을 원했고.. 주말 근무가 없다는 장점 때문이었죠...

또 한명은 졸업후 지금까지 한 10여년을 근무중인데요...

이제는 회사 옮길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전산소 근무하면서 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친게 가장 큰 보람이라고 생각하더군요..

본인의 적성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어딜가던 100% 만족은 너무나 머나먼 얘기거든요...

신중하게 선택하시길....

진욱님 말씀이 맞는거 같습니다.

세상이라는 곳이 삶을 위해서는 동물 못지않게 인간에게도 치열한 곳 같습니다.

월급쟁이 생활을 하면서 만족을 느끼는 직장이라는 것은 먼 옛날 이야기 같습니다.

전산소에 있어 보지 않아서 전혀 모릅니다.

다만, Network admin이 함께 DBA 까지 맡고

있는 환경이라면 중소기업 수준의 인프라

환경으로 생각됩니다.

그런데, 시스템 관리자가 아닌

DBA를 희망하신다면 훨씬 큰 규모의 DBMS

환경으로 갈수록 재미를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기간의 생계유지목적이 아니라면, 일단 재직

하시면서 상당한 공부를 통해 일반 기업으로 빠르게

옮겨보는 것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저는 SI 경력 2년째 접어들고 있는 java프로그래머입니다..

저도 지금 대학 전산실에 들어갈려구 기다리는중입니다...일단 제생각엔 어딜가든 자기 할탓이구요...앞서 말해주신님들의 말데로 월급쟁이는 다 비슷한 불만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_-;;

저는 솔직히 밤새일하고 대우를 제대로 못받는 SI의 현실이 싫어서 대학 전산실을 택했습니다..

일단 전 님과는 좀 다르겠죠...이제 곧 결혼도 해야하고...이런 저런 이유로 전산실을 택했습니다..(아직은 대기중..)하지만..님이 전산실이 싫고 정말 큰 시스템의 DBMS를 관리하고 싶다면 지금 그길을 택하면 안돼겠죠...저두 첨에 전산실에서 시작할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하지만 잘모르던 시절이라서 SI를 경험하려고, SI쪽이 더 우월(?)하다는 생각에 그만 여기까지 왔는데 ....정말 힘이 들더군요...님이 정말 힘든걸 각오하고 많은걸 배우려면 지금 전산실을 택한다면 안돼겠죠...무슨소리하는건지 저도 횡설수설하는데요...

암튼 결론은요...전산실이 심신이 편하고 좋은건 사실입니다....님이 정직원이 된다면 더욱 좋겠죠....님이 그걸 원하신다면 저도 기원해드릴게요..

그게 아니고 정말 힘들걸 각오한고 훌륭한 DBA가돼려면 지금 그곳에서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도움이 안됄줄 알면서 .......몇마디 적어봤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