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밥솥이나 그냥 솥에 밥은 해보았는데 어머니가 담가놓은 쌀이 있어서 처음으로 압력밥솥에 밥을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그래도 여행을 가끔 다니다보니 밥은 그럭저럭 하는 편인데 압력밥솥은 처음 하는거라서 긴장이 되더군요. 그래서 검색엔진을 이용하여 자료를 찾아보는데 별 마땅한 자료는 나오지 않더군요. 그래서 하이텔의 주부동호회 게시판도 한번 뒤져보았지요. 다 끓어서 딸랑딸랑거릴때 불을 제일 약하게 해놓고 5분정도 두었다가 불을 끄고 10분간 뜸을 들였습니다. 김을 쫙 빼고 뚜껑을 여는 순간. 으~ 물이 쫄지 않아서 가득가득. 밥을 쌀에 불려놓으면 그만큼 물기가 쌀에 가득 담기는데 이것때문에. 다시금 최고 약한 불로 해서 올려놓았습니다.
오늘의 교훈 : 미리 불려놓은 쌀은 물을 조금만 넣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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