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자격증은 획득하기는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자신이 어떤 마인드 자세로 임하냐에 따라 크게 달라 질수 있습니다.

데이터베이스쪽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깊게 알지도 모르면서
단순 쿼리문으로 쉽께 생각하여 그냥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큰 오산입니다. 지금 시대에 옛날처럼 파일구조로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
돌리는 회사는 없습니다. 오라클, MS-SQL, MY-SQL, DB2, IMFORMITX DBMS를 이용하여
퍼포먼스 측면에서 성능을 올리고 있는 시대입니다.
하나의 쿼리문은 날려도 이 쿼리문의 실행계획을 통해 서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까
데이터베이스 환경에 따라 생각을 다 해야합니다.

저는 전산과 4학년 학생입니다. 데이터베이스는 자료구조, 파일구조, 운영체제등
제가 배운 전산 학문을 통틀어 만든 또 하나의 운영체제와 같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님께서 어느정도 하는구나 말들을수 있을까요 라는 답변에는
답은 없지만 제 기준으로 본다면 쿼리문에 대해서 어떻게 효과적으로 서버에 전달하여
부담을 최소화 시켜 준다면은 실무에서 님처럼 말한 소리를 들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술 한잔 하고 와서..좀 님에게 좋은 말인지 모르겠지만 최선만 다한다면 이 어려운
경제 시대에 어떤 분야든지 성공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안타깝게도 한국현실에서 DB전문가라는 직종이 따로 있는 경우는 드뭅니다. (일부 대기업, 금융권, 아니면 전문적인 DB컨설팅 회사나 기술지원을 제외하고는...)

하지만 대다수인 SI프로젝트의 중심에는 항상DBMS가 있습니다.

똑 같은 개발자라도 DB를 제대로 이해하고 짰는가 아닌가는 커다란 차이가 있습니다.

님의 경우는 일단 프로그램 언어 C, JAVA, VB등을 익혀서 개발을 경험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래서 직접 쿼리도 짜보고 업무적 지식도 쌓아나가고 그러다 DB가 정말 재밌으면 더 깊이 파시면 됩니다.

그리고 자격증이 물론 취업에 도움이 될지는 모릅니다. 허나 그 뿐입니다. 자격증이 있다고 +알파되는건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OCP있으면서 그런것도 모르냐는 핀잔을 듣기 일수죠.

자격증도 덤프로 딸 생각이면 아예 IT쪽을 오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IT를 취업의 수단으로 생각하면 오래 버티지 못하고 중도탈락합니다. 일이 힘들고 연봉도 많은 편이 아닙니다. 직업 수명도 길지 못하구요. 철저한 학구열과 적성에 맞지 않으면 버티질 못합니다.

DBMS 공부는 자격증 위주보다는 학생이라면 전산과 수업의 DBMS개론 수업이라도 들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거기서 듣는 수업이 정말 base가 되는 지식들입니다.

또 OS나 개발언어에 대한 지식도 훌륭한 DB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필수 입니다. 결국 기본이 튼튼해야... 자료구조, 파일처리, OS, 데이타통신등등...

김주현님 여기서 또 보는군요 ^_^;

http://angel.sara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