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세요. 혀니라고 해요. (이런인사 이상해~ 헤헤~)
잘 부탁드려요. 꾸벅~
끝~
ㅋㅋ~ 이러면 무척 이상해질거야 그죠? 저는 소속은 개발팀인데 하고싶은건 서버엔지니어같은거 하고 싶걸랑요. 큰맘먹고 이사님한테 얘끼했더만 뇨자가 무신 서버를 관리하냐고 ... 웃기지도 않는 말씀을 토하시더군요. 얼굴 화끈거리고 짜증나고 열뿔나서 그날 하루종일 땡깡부리다 일도 몬하고 퇴근했었져.
하지만 지금은 서버관리하고 있어요. 저희 회사도 시퍼런 칼바람이 지난터라 마땅히 서버 관리할 사람이 없었걸랑요. 왜냐면 운영팀 팀장(고연봉 기술자이자 일명 리눅스 전문가)님이 칼맞으셨걸랑요. ㅠ.ㅠ
에혀~ 사실 말이 나왔으니 우리나라 IT에 대해서 뇨자는 안되니 그런말 아직도 넘 많아요. 울회사를 봐도 정말 그런소리하는 생각없는 남정네가 아직 있으니 말이죠. 췌~ 뇨자라고 왜 못해~ 오기가 생겨서 더 열심히 하잔아요. 덕분에 이런저런 경험도 많이 쌓았고요.
일은 정말 포기할 정도로 힘들어요. 개발이다 서버관리다 심심하면 DB 뒤집어 달라카고~ 힝~! 그래도 즐거워요. 오늘 주말밤도 DB서버랑 웹서버 얘네들 때문에 집에서 밤새야 하지만 즐거운건 즐거운 거죠. ^^* 하고싶은 일을 할 수 있다는게 이렇게 즐거운 것이었는데 왜그리 용기가 없었는징... 헤헤~
25살 혀니는 주말에 밤새지만 그래도 즐겁게 행복하답니당. 욜분덜두 즐겁고 행복한 주말들 보내시길 바래요. 빠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