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정기모임이 다음달 2째주이니, 3주정도 남았네요.
마음속으로 참석을 결정하고 12월은 좀 놀아가면서 보내려합니다.
일하는 곳에서 짤리는 지라 (예..짤립니다 짤려요.. 제가 그만둔다구해도 댓빵님 안믿으시네.. --;) 홀가분하게 부산바다에서 털어버리려고요.
부산에 가면 회보다 더 유명한게 곰장어구이라는데 맛있나봐요?
그거 꼭 먹어보고 싶고, 회도 먹구싶어요.
예전에 보면 별로 싸지도 않던데.. 어디가면 싼지..
영봉오빠와도 이야기해봤지만 차를 가져가시는 분들 있으니 카풀을 하면 좋을듯해요. 운짱이야 죽어나겠지만 비용절감도 되고요.
휴게소마다 들러서 뭐 사먹다보면 그게 그거일라나..
그래도 훨씬 절감이 될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부산에 내려간다면 부산이라는 곳은 96년 8월이후 처음입니다. 아..그땐 싱글이었는데..
서울 떠나기가 참말로 힘들군요.
여행은 떠나기 전의 상상이 훨씬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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