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은 지 10여일.
DSN게시판이 조용한 편이라,, 글을 적습니다.
게시판이 조용하다는 것은 다들 새해를 맞아 새로운 일을 시작하신다거나하여 분주하다는 뜻으로
여겨집니다.
저도 크게 하는 일없이 바빴습니다.
취침시간은 조금 빨라졌습니다만.. 인간관계의 스트레스가 풀어지나싶더니, 또 새로운 스트레스의
시작입니다. ^^;
새해부터 저도 저만의 사무실을 마련했답니다.
지금은 하는일이 뭔지 저조차도 모를 정도로 어수선하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면 안정을 찾아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침마다 문을 열고 들어서서 환기를 시키고, 머그잔을 씻고, 히터를 틀어야하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열악한(?) 상황이지만, 지금 이 생활이 최상의 호사스러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펼쳐질 무한한 일들과의 부딪힘.. 우흐흐..
사무실을 조금더 좋은 곳으로 옮겨보기 위한 노력도 있어야할테고요.
지금껏 막연히 생각만 있던 일들을 차근히 실천해가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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