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아니라 은하계를 지켜야지요. 썰렁~

안그래도 졸나 추운 날씨구마 -.-;;;

삼실이 어찌나 추운지 연휴동안 물이 얼어있더군요.

호곡~!

아흐.. 올해는  잘 살아야할텐데....

모든일들이 제가 생각하는대로, 척척 이루어진다면 좋겠지만

시간이 필요한 일들이 많아지는 느낌입니다.

2년간 인생 윷놀이에서 빽도만 나왔는데 -_-;

이번해에는 '모'를 함 던져볼랍니다 -.-;;

인생 뭐 있습니까~ 모 아니면 빽도 아닙니까~ ㅋㅋ

모두 모 던지시길 -.-

전, 병특이 드뎌 1년 20일 정도 밖에 안 남았습니다.~

별 무리 없이 병특만 잘 마치길 빌고 있죠...

앤이랑도 잘 되고 ㅎㅎ

진짜 올해는 잘 되어야 할텐데...

얼굴 못 뵌지도 꽤 됐네요.

병원쪽 EMR영업뛴다고 이리저리 방황만 하구서리...

작년에 교통사고 3중추돌도 하구, 가족들 응급실 왔다 갔다 하구, 정맥에 염증생기고, 부정맥이 어쩌구 저쩌구리...

사무실도 영등포로 이사오고...

올해는 아침형인간인가 뭔가로 한번 해 볼랍니다.

창용아 그런 인간류는 타고나야 하는거다.

우리 DSN 에는 체질이 않맞는 사람들이 많아서 쉽지 않을거야. ^^;

어찌 되었건 지금은 건강한 것으로 들리니 축하할 일이다.

올 한해는 좋은 일만이 생기길 바라마. ^^;

창용형 안녕하세요~

영등포 어디요?

제가 주말 점심 마다 영등포에 있는 학원 다니거든요~

토욜에도 근무하신다면 같이 식사나^^

저도 철 없을 때는 자고 일어나면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 33살 먹고 나니 그런 생각이 없어집니다.

책임 져야할 짐도 많아지고 부양해야할 가족도 있고 어느것 하나 내 마음대로 내 자유대로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그나마 하는 일이 적성에 맞으니 좋네요... 이것이라도 없었다면 인생이 정말 지루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종종합니다.

어쨌든 올해 모토는 이론을 모두 검증해보고 내가 말한걸 증명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입니다. 머리의 사고가 아닌 경험을 통한 진한 통찰력을 보여줄 수 있어야 정말 아는 것이 아닐런지...

남이 이룩해놓은걸 그냥 받아만 먹어서야 발전이란게 없으니...

목표는 분명하고 매진하는 일만 남았네요. 다만 산이 험난해도 올라가는 과정은 즐겁고 유쾌했으면 합니다. 억지로 싫은데 채찍질해서 가고 싶은 맘은 없으니까요.

올해는 가족들하고 어디 여행도 다니고 바쁜 가운데 여유도 즐기고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주현님 생각에 찬성입니다.

저도 올해는 무슨일이 있어도 가족들과 여행을 다녀올 생각입니다.

그래서 지금 비행기표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마음 바뀌기 전에 미리 예약해 놓을려고요 ^^;

올 한해는 가족들과 화목하고 작은 행복을 위해 노력해 볼 생각입니다.

무엇보다도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