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들러서 글을 남겨봅니다.
전산쪽 일을 그만둔지 거의 2년이 다되어 가는데, 다시 일을 시작하게 되었네요.
집근처고 두달짜리 프로젝트라 정말 부담없이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2년동안 많이는 까먹지 않았더군요 ^^;;
마침 며칠전 바쁠때 번개를 해서 여러분들 얼굴을 못보고 정말 아쉬웠습니다.
전산일이 크게 힘들거나 괴롭지는 않은데, 역시 너무 부족한 개인시간이 아쉽네요
어딜가나 야근은 기본이고 주 5일이라 하더라도 일정때문에 주말에 출근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백수 비슷했던 예전엔 새벽 1~2시가 되어도 잠이 잘 오지 않아 책읽거나 티비보다가
늦게 자고 그랬었는데 요즘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12시전엔 꼭 잠을 자게 됩니다.
그래도 출퇴근 시간이 20분 정도밖에 안되니 제 평생 이렇게 가까운 직장은 첨이네요..ㅋㅋ
그래도 주말이 가까워져서 그런지 기분은 주말기분이 나는것 같습니다.
그럼 다들 좋은 오후 보내시구요. 수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