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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쓰는 것 무지 힘들다고 들었는데... 대단들 하신 것 같습니다.
저도 책을 몇권 구상 중에 있습니다.
물론 오라클 관련 서적인데요. 국내에 튜닝, 백업&복구, 아키텍쳐등 다양한 책들이 많이 나와있기는 한데(국내서),
너무 원론적이어서 현업에서 DBA들에게 와닿는 부분이 적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책을 내려면 어떠 어떠한 준비가 필요할까요?
경험자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김칠봉님의 서적도 베스트 북에서 출판된 것이었군요~
저의 책이야, 개정판을 이름 바꿔서 출판한 것이라서 실제 1권으로 보시는 게 제 맘이 편합니다.
시간도 많이 지났고, 이번에는 재대로 된 책 내고 싶은데 지금은 상황이 좀 힘드네요^^ (지난 번엔 계약 조건도 좀 불리한 듯 싶고)
그리고 김주현님.
저는 MySQL 메뉴얼을 60% 이상 참고했기 때문에 따로 준비할 것은 많지 않았구요.
맘 속에서만 품지 말고, 실제 출판사 컨택해 보시고 구체화 되고, 계약서에 도장 찍으면 어떻게든 쓰게 되더라구요.
김주현님 지식 정도면 책 쓸 내용 충분하니, 일단 이런 내용으로 책 쓰고 싶다고 출판사 컨택해 보세요~~
좋은 책 기대하겠습니다.~^^
저 생각에도 주현님 정도 되면 좋은 책 쓸수 있을 것입니다.
저가 개인적으로 볼때 책이라는 것은 개인은 쓰고서도 만족할 수 있는 책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만든 책이라면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된답니다.
작년 가을즈음에 어떤 유명한 저자분(PC 통신 1세대)을
만났는데... 그 분이 하시는 말...
'저자들은 거의 대부분 게을러....'
상당히 공감이 가는 말이더군요..
역으로 해석하면,
모두 다 그렇지는 않지만 대부분 저자들은 급할때,
그리고 자신에게 최악의 조건일때(대부분 자신이 이런 상황이라는
것 자체를 모름) 출판사와 계약한다는 ... T.T
`묵향' 저자분도 딱 이 경우라고 하더군요... 저 역시 ...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