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오는게 좋을까요. 안오는게 좋을까요.

사람의 목숨만 앗아 가지 않는다면 오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엄청난 도시의 오염을 잠시나마 정화해 줄만한 놈이 태풍 밖에 없잖아요.

오늘 온다기에 단단히 준비하고 (마음의 준비만... ^^) 있었더니 제주도 앞바다에서 소멸되어 버렸다고 하더군요.

한편으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좀 아깝다는 생각도 드네요.

오늘 일요일인데 모두 잘 지내시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DSN 가족 여러분 하절기, 장마기 건강 조심하세요.

요즘은 건강이 전부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