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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304
인터넷 소설~
작성자
허지숙
작성일
2004-07-05 11:33
조회수
3,450

요즘 집에서 며칠동안 인터넷 소설 몇 개를 읽었습니다.

사실 소설이라기 보다는 그냥 만화를 소설로 옮긴 것 같았습니다.

그림없는 만화책 읽는 기분으로 읽었더랬습니다.

당연히 귀여니 글도 읽었구요. 사실 소설이라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더군요. 만화책 스토리를 이런식으로 옮긴다면 귀여니가 쓴 글보다 좋은거 많습니다.

그렇지만 아직은 어린 나이에 ( 저보다 훨훨 어리지요 ㅡㅡ;;) 새로운 영역을 대중화시켰다는 점에서는 인정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흠...나중에 다시 시간 나면....

이 글에 대한 댓글이 총 8건 있습니다.

잘지내시죠. 일전에 못뵈어서 안타까웠습니다. ^^;

 

소설 제목이 뭐죠.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재미있으면 한번 읽어 볼려구요. ^^;

정재익(advance)님이 2004-07-05 12:40에 작성한 댓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요즘은 많이 인간다운 생활(??) 하고 있답니다. 지금은 정통부 시스템 개발중이랍니다. 구내매점 식권2500원~. 스터디 모임했던거 원서 한 권 끝냈습니다. 책 썩히기 아까워서 시작했던 모임 기대이상으로 결실이 좋아서 흐뭇하네요.

 

귀여니 글 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그놈은 멋있었다' '늑대의유혹' '도레미파솔라시도' 등 등 있습니다. 집에 다운 받아 놓구 읽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그놈은~' 이랑 '늑대의 유혹' 은 영화로 만들어 진다고 하네요.  한글 파괴니 무지 말이 많고 안티귀여니도 많구 한데, 무조건 반대하거나 추종하는 것보다는 하나의 유희물 ( 또는 오락거리) 로 정착을 시켜나가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만화처럼.  전 만화책 보고도 무지 감동먹거든요.

 

모두들 한 번 쯤 읽어 보길 권합니다. 재미있다거나 추종하는 차원이 아닌  젊은이들의 인터넷문화를 알아보는 차원에서. 

 

스스로 제가 젊은이가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같아 무지 슬프네요. ㅡㅡ;;

허지숙님이 2004-07-05 13:24에 작성한 댓글입니다.
이 댓글은 2004-07-05 13:50에 마지막으로 수정되었습니다. Edit

지숙님 아직은 젊은이죠.

젊다와 나이 들었다는 것은 항상 상대적인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알겠습니다.

인터넷에서 한번 찾아서 읽어 보죠.

그런데 난 인터넷의 그 한글 파괴 문체 무지하게 싫어 합니다. ^^;

정재익(advance)님이 2004-07-05 14:48에 작성한 댓글입니다.

한국에선 부모님들이 자식들 한테...

나중에 커서 의사, 변호사 되라고 하는데...

 

일본 부모들은 공무원되라고 한다죠?

 

한국도 머지 않아...       공무원이 최고 인기 직종이 될지도...

 

이미... 한국도 의사, 변호사에 이어서 공무원이 인기 정상 직종이긴하죠. :-)

김주현님이 2004-07-05 19:07에 작성한 댓글입니다. Edit

제가 바로 안티 귀여니....s(-,.ㅡ)z

백록화(백록화)님이 2004-07-06 17:21에 작성한 댓글입니다.

드디어 귀여니가 쓴 글 다 읽었습니다.

그리고 안티귀여니 사이트 가서 게시판글도 읽어보았습니다.

 

다 읽고 느낀 것은 귀여니는 딱 이야기꾼, 좀 더 현실적으로 한다면 청소년 드라마 작가, 시나리오 작가이지 절대 소설가, 문학가 타입 아닙니다. 본인도 그걸 알고 있고 드라마 작가가 꿈이라고 하더군요.

 

한글파괴 심각하다는 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얘기라 그냥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어쩔 수 없지 않을까 합니다. 한글 파괴를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것 보다는 앞으로의 대책이 더 시급하지 않을까 합니다. 무조건 쓰지 마라 하는 것보다는  "이 자리에서는 적절하지 못하다" 라고 하는 것이 더 잘 먹혀들지 않을까요?

 

그리고, 귀여니 글을 (( 전 절대 소설이라고는 인정을 안 합니다. ))  읽으면서 나름대로 긍적적으로 느꼈던 점을 몇 가지 쓰겠습니다. 제가 절대 귀여니 칭송하거나 하는 건 아닙니다.

 

첫번째, 자신의 한계를 스스로 인정하고 있다.  자기가 알고 있는 주제로 접근을 했습니다.  학생이면서 어른인척 어른들의 얘기를 끄집어 내지 않고 자기가 모르는 분야 어슬프게 건드리지는 않더군요.

 

두번째, 사랑에 대한 믿음이 있더군요. 사랑이 인생에 있어서 하나인 줄 아는 사람인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나도 예전에 저랬나 하는 그런 생각이 들 만큼. 

 

세번째, 비교적 스토리 구성 알차다고 봅니다.  주인공들이 다 잘 생기고 멋지고 이쁘고 완벽에 가까운 설정이긴 하지만 스토리 전개가 지루하지 않습니다.  심각한 비약도 없고. 한마디로 이야기꾼의 기질이 보인다는 것이지요.

 

10대에 이 정도라면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좀 더 많은 인생겸험을 하고 좀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어른이 되어 나간다면 훌륭한 이야기꾼이 될 듯합니다. 다만 이것을 그대로 책으로 출판해 버렸다는 것을 알게 되고서는, 씁쓸했습니다. 지금이야 어쩔수 없지만 편집해서 제대로 된 책이 다시 나왔으면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귀여니 글 보면서 생각나는 애니메이션이 있었습니다.

일본 에니메이션 "귀를 기울이면" (( 무지무지 좋아하는 에니메이션입니다. ))  그  속의 주인공은 작가 지망생입니다. 글 쓰는 걸 좋아해서 스스로를 평가하기 위해 글을 쓰고는 내린 결론 "공부 더 해야겠어요".   귀여니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자기의 자질을 갈고 딱았으면 합니다.

 

 

PS: 다시 제가 10대가 된다면 인생에 있어 사랑이 하나뿐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살고 싶군요.  자꾸 비참해 지네요....ㅜㅜ;;

허지숙님이 2004-07-07 16:40에 작성한 댓글입니다. Edit

하~

귀여니 글 다 읽고 다른 건 어떤가 하고  귀여니 다음으로 인기있다는  은반지 글 읽었지요......초반에는 뭐 그려려니 했습니다.....

점점 읽어 가면서 속으로 부글부글 끌어오르더군요........

"지금 장난하냐?"    

도저히 끝까지 읽을 수가 없었습니다....... 완전 뻥티기에 전혀 감정이입이 안되고, 황당무개...............         후아~~~~   이런 글을 보고 좋아하는 애들도 있겠지 하는 허탈감...

 

3류만화도 이 정도는 아닌데,, 

 

"인터넷 소설이래도 다 같은 게 아니었구나, 인기있다고 해서 다 읽을 만한 것은 아니네"  실감했습니다.........

 

어쩌다 보니, 귀여니 팬으로 보여지는 행동을 했는데...그건 아닙니다. 귀여니 글 읽으면서  인상이 찌푸려지지는 않았는데,,,,  은반지의 대표작 "테디보이"를 읽으면서  소름이 쫙~

 

다른 작가 들 것두 함 찾아봐야 겠군요...인터넷소설 끝장을 봐야지

^_______________^

허지숙님이 2004-07-07 22:52에 작성한 댓글입니다.
이 댓글은 2004-07-07 22:59에 마지막으로 수정되었습니다. Edit

 

뭐...

그런 문화가 있다는 것만 알고 계시면 되겠지요. ^^;

우리네 나이가 그런 글에 팬이 될만큼 어린 나이가 아닌지라...

지숙님 말씀 처럼 그런 문화를 이해하고 한편으로 그냥 견뎌 주는 것도 이런 인터넷 세상을 이끌어 나가는 자세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

덕분에 귀여니가 뭔지 알았습니다. -.-;;;

 

애구 오늘 날씨 무지하게 덥다...

정재익(advance)님이 2004-07-09 08:37에 작성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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