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잘 보내셨나요.
저는 오늘 부터 출근 및 근무입니다.
추석 동안 차례는 잘 지냈는지요.
나이가 들어갈 수록 명절이 오히러 부담스러워 지는 것 같습니다.
^^ 잘보내셨어요....
먹다 자다가..술먹다가..그러다가 왔습니다...
오늘은 동료샘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상갓집 들렸다가..
다행이 밀리지 않게 잘 올라왔어요...
부산까정 가따 온다고 피로만 쌓였어용..
웬 모임이 그리도 많은지..
이제 목금 일하고 주말에 쉬어야죠..ㅎㅎ 아자!
명절때는 오히려 더 빡세게(?) 놉니다. 친척들끼리 모여서 낮술먹고 족구하고 배드민턴치고 볼링치지요. 최근에는 여기에 근처 하늘공원을 쭉 돌고있습니다. 그리고 저녁때 또 술한잔. 제작년에는 작은 아버지들이랑 같이 등산하고 동동주 한잔 먹고 저녁때 볼링 4시간인가 치고 그랬죠. 가족들끼리 모여서 이렇게 같이 운동하니 좋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에서 명절은 여자들에게 더 힘들고 고달픈 기간인 것 같습니다.
전 명절때마다 친구들하고 놉니다;;
저도 점점 명절이 부담스러워지네요
(나이를 얼마나 먹었다고 -_-;;)
사실 시골가면 맨날 똑같은 질문에
똑같은 대답을 매일 해야하니...
요즘엔 점점 가기가 싫어지더라구요.
맨날 여자같이 생겼다고 남자가 그게 뭐냐고 맨날 머라머라하고 -ㅅ-;;
ㅤㅊㅞㅅ...
Xu 님 그럴만 합니다.
너무 잘생긴것도 죄인겁니다.
우짜겠습니까.
잘 생긴 Xu님이 이해해야지. ^^;
하하..
간만에 웃었습니다..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