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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466
최악에 가까운 오라클 교육의 질
작성자
hwangjh
작성일
2004-10-13 10:56ⓒ
2004-10-14 07:52ⓜ
조회수
3,833

오라클 튜닝 교육을 들었는데

정말 튜닝을 해본 사람이 교육을 하는지가 의문입니다.

 

물론 모든 강사분들이 그런것은 아니겠지만요.

 

교육의 질을 높여야 겠더군요.

이 글에 대한 댓글이 총 11건 있습니다.

모든 강사가 실무 경험이 있는건 아닙니다.

 

대부분 오라클 메뉴얼에 나온 내용을 그대로 강의해주는게 보통이고... (원론적인 내용이죠.) 실무에서 얻은 생생한 경험이나 노하우를 전달하는건 쉽지가 않지요.

 

그리고 실습 과정이 짧거나 생략되는 경향도 많구요. 그러다보니 이론과 실무가 연결이 안됩니다. 이론은 어느 정도 아는데 실무에 도통 어떻게 적용해야할지, 어떻게 수정해야할지 떠오르지가 않습니다.

 

또한 수강자들의 자세도 문제가 있는게... 튜닝이나 이런건 상당히 복잡하고 많이 노력해봐야하거든요.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다가 교육을 통해서 강화시켜야하는데... 교육이 모든걸 해결해주길 바라는 것이지요.

 

교육들을 때는 눈을 초롱초롱하게 빛내면서 하던 사람도 교육 끝나고 업무에 적용하는 시점에는 모든걸 망각한 것처럼 행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서 회사가 교육을 얼마나 시켜주는지 이런것들에 대해서 불평합니다. 아무리 자신이 개발하는 혹은 관리하는 DB가 보잘 것 없을지라도 그 속에서 계속 연구하고 고민하면 분명히 실력이 좋아집니다.

 

농담으로 후배 사원에게 이런 이야기도 합니다.

"오라클 설치시키면 2가지 부류가 있다. 시키는대로만 하고 작업이 반복될수록 느는건 꽁수요. 귀찮은 반복 작업으로 여기는 사람...

 

반면에... 오라클 설치만 시켜도...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설치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

 

전자인가? 후자인가?"

 

파랑새는 멀리 있는게 아니라죠? 훌륭한 스승이나 교육도 물론 중요하지만 지금 현재하고 있는 일에서 좀 더 노력하면 얼마든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김주현님이 2004-10-13 13:40에 작성한 댓글입니다. Edit

주현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저도 교육을 두루 다녀봤지만 한줄SQL이라도 직접해본 것 만이 제게 남아있는것 같습니다. 첨엔 저두 내심 강사 욕도하고 했는데 이제 생각해보니 낚시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거외에는 누구도 가르쳐줄 수 가 없더군요. 본인의 노력이 가장 훌륭한 스승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늘 생생한 실무를 팍팍 전해주시는 사랑넷 고수님들^^

이렇게 필요할때 필요한 경험을 전수해주시는 분들과 함께 그렇게 실력을 늘려가면 될 듯 합니다.

 

나두초보님이 2004-10-13 16:32에 작성한 댓글입니다. Edit

왕도가 없습니다.

직접하는 실무만이 best way 같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하시는 분들도 주연님 같은 실무자를 배치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

 

주연님 강연한판 해 주세요. 온라인으로...

저는 오프라인은 도저히 시간이 안되고 ^^;

 

정재익(advance)님이 2004-10-13 16:35에 작성한 댓글입니다.

그러게요. 제가 참 게을러서 @@;

 

할게 너무 많네요. 책 사논것도 못보고 남 뭐라 그럴게 아니라... 제가 반성해야겠습니다. ㅡㅡ;

 

 

김주현님이 2004-10-13 18:10에 작성한 댓글입니다. Edit

예전에 어떤 강사님에게 들은 말인데요.. (그분은 실무하시면서 강의하시는 분인데)

강의할때 자기들 밥그릇깨질까봐 중요노하우는 조금만 알려준데요.. 근데도 노하우를 조금 알려줄려고하면 졸고있던 분들의 눈이 초롱초롱해져서.. 밥그릇의 압박으로 조금만 알려주고 끝낸다고 합니다...

세상 무섭슴돠~~   -.-ㅋ

정연우(jung78yw)님이 2004-10-14 09:16에 작성한 댓글입니다.
이 댓글은 2004-10-14 09:16에 마지막으로 수정되었습니다.

그런 노하우는 없습니다. 무슨 비급서가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

인터넷 시대에 모든 정보는 웹사이트나 서적에 다 나와있거든요.

 

오히려 제가 보기엔 중요 노하우나 정보는 주위에 지천으로 널렸습니다. 특히 외국 사이트에 전문가들이 기고한 문서들 보면 거의 논문 수준으로 자세히 공개되어있습니다.

 

대부분의 국내서는 초급입문서 위주이고 옛날 내용이 많아서 실무에는 별 도움이 안됩니다. 원서나 번역서를 보시기 바랍니다.

 

어쨌거나... 저는 정보가 너무 많아서 문제이지 부족하다고 느낀 적은 없었습니다. 너무 많아서 미처 소화시킬 시간도 없을 정도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너무나 공부하기 좋은 세상인 것 같습니다.

김주현님이 2004-10-14 10:02에 작성한 댓글입니다.
이 댓글은 2004-10-14 10:08에 마지막으로 수정되었습니다. Edit

김주현님이 애독(?)하시는 사이트는 어디인가요?

이창수(이창수)님이 2004-10-14 11:48에 작성한 댓글입니다.
이 댓글은 2004-10-14 11:49에 마지막으로 수정되었습니다.

밥그릇이라..

 

GNU프로젝트에서 가장 싫어하는 단어겠네요..

 

정보공유가 IT업종의 밥그릇을 뺒어갈지도 모른다는것을

틀린생각이라고 단적으로 예를 들어주는 단체가 FSF죠..

 

왜 공유를 하면 자신의 스킬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건지.

그만큼 자신은 노력하여 앞서 가면되는것을...

 

노력하지 않고 얻기만 하는것두 잘못이지만..

꾸준히 자기개발하지 않으며 가진기술만을 웅켜지고 있는것두 잘못된 생각같네요..

 

우물안의 개구리...가 되지 않길 바라며..

prosper님이 2004-10-14 18:51에 작성한 댓글입니다.
이 댓글은 2004-10-14 18:52에 마지막으로 수정되었습니다. Edit

너무 빨리 변하기 때문에 움켜쥘 수도 없습니다.

어제 지식이 이미 옛날 지식이거든요.

 

한순간에 되지 않는 지식 이게 진짜 알맹이인데... 그건 한순간에 절대 이루어질 수가 없거든요. 이런 지식은 가르쳐줘도 받을 사람이 어느 정도 레벨이 되지 않으면 절대 받아먹을 수도 없는 지식입니다.

 

바둑 정석책 보면 전부 프로기사 수준이 될까요? 교육기관에서 가르치는건 정석책이고 , 실전에선 또 다른 세상이 있거든요.

김주현님이 2004-10-19 13:33에 작성한 댓글입니다. Edit

주현님 말씀이 너무나 가슴에 와 닿네요.

어제의 지식은 이미 지나간 지식입니다.

 

그만큼 빨리 변하죠.

어느 정도 기반이 되고 나면, 새로운 지식의 획득은 쉬워 집니다.

그리고 모든 지식의 기반은 기본지식에서 나옵니다.

항상 느끼는 바이지만 가려운 곳을 긁어 줄수 있는 것은 기본 매뉴얼 밖에 없습니다.

 

이런 기본적인 것은 철저히 공부하시고 그 위에 실전을 쌓아가면 되겠지요.

 

오라클이라는 놈은 실전이라는게 이론과는 너무 떨어진 부분이 많아서 한번씩 고민이 되기도 하더군요.

 

But... Anyway~~

 

주현님 강좌 개설하세요 ^^;

 

정재익(advance)님이 2004-10-20 12:04에 작성한 댓글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지만...

 

많은 공감을 느끼게 해주는 글과 댓글인것 같습니다...

 

애번 학원에서 배우고 그냥 접어두고 배우고 접어두고...

이런 마인드로 생활하고 욕심만 내고 회사탓만 하고...

이런 제 자신이 부끄럽게 느껴지네요...

 

이런 신선한 자극글에 힘입어 정말 진정한 Professional적인

사람이 되기위해 책을 한자 더 들여봐야겠네요 ^^*

최성호(csh0303)님이 2004-11-10 16:36에 작성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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