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진로를 컴쪽으로 생각하신다면, 자료구조나 여타 알고리즘등도

열심히 공부해두세요. 다 나중에 피가되고 살이 됩니다.

데이터베이스의 인덱스 구조가 b*tree 입니다. b*tree 많이 들어보지않으셨나요? 자료구조에서 나오는 용어죠.

오라클에서는 해쉬 테이블이란것도 있습니다. 해쉬라..음..이것또한 자료구조에서 들어보셨겠죠??

자료구조때 열심히 공부해두셨으면, 디비의 구조등을 공부할때도 훨씬 수월하겠죠?

디비만 판다고 해서 디비외의 것을 모두 버려서는 안됩니다. ^^

데이터베이스 쪽 대학원 가실거면

특히 ,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은 아주 중요합니다. 어떻게 저장하고 어떻게 찾는게 가장 좋은것인가를 알려주는게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입니다.

윗분들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는데요.

개발도 어느 정도 수준이 되어야 합니다. SQL, PL/SQL은 물론이고 개발자가 쓰는 3GL언어도 구사하고 이해할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이를 테면 Java, C, Visual Basic...

심지어 모델링에 들어가면 경영학 같은 인문학 관련된 지식도 필요합니다.

DB는 모든 것들이 접목되는 인터페이스 역할을 하는 분야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주로 경력이 오래된 개발자나 프로젝트 경력이 많은 분들이 DB쪽으로 전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입을 뽑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DB를 개발에 비교적 소질이 없는 사람의 도피처로 생각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DB도 프로그램 개발 못하면 오래못갑니다. 코딩한번 안해본 사람이 어떻게 개발자들을 Guide하고 이끌고 갈 수 있을까요?

개발자들에게 무시당하기 쉽상이죠. ^^;

(대량의 데이타를 핸들링하거나 이행할 때 절대 손으로 안합니다. 쉘 스크립트로 짜던가... PL/SQL 혹은 SQL 한방으로 짜서 돌리죠.)

참고로 제가 만나본 DB쪽 전문가들 분 중에서 대학원은 커녕 비전공자가 비율이 훨씬 높습니다. 심지어 OCP도 없는 사람 대다수...

자료구조가 정말 아닌거 같으시다면..

데이터베이스도 적성은 아닌듯 싶습니다.

이쪽 분야로 진로를 선택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예전처럼 묻지마 투자나..

벤쳐열풍은 없어진지 오래되었습니다.

비젼때문에 자신의 진로를 아무렇게나 바꾸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