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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564
부산정기모임 후기
작성자
최한열(검은호랑이)
작성일
2004-12-12 23:29
조회수
4,403

제목은 거창한데...^^

 

후기는 제가 글을 잘 못써서리 이해해 주세요~(공돌이는 어쩔수 없는거져...ㅎㅎ)

 

아침 10시 KTX를 타고 부산행에 올랐다 (전날 마신술때문인지 옆자리에 아가씨가 옷으로 얼굴을 감싸고 잠을자네요..ㅠㅠ)

 

12시 34분 도착인데 5분연착...(참고로 50분 이상 연착은 지연료를 준다네여...그것도 천재지변을 제외하구)

 

저는머리털나고 3번째로 부산땅을 밟아봅니다. (올해만 2번째. 지난 여름 ITU전시회때 해운대에 갔었지요..^^)

 

부산역에서 지하철을 어렵게 타(서울패스카드는 안먹고 패스는 자판기 이용밖에 안돼더라구여..ㅠㅠ) 서면에서 1호선으로 갈아타고 해운대에 하차.

 

아침도 못먹구 출발해서 배가 무지 고팠음. 그래도 맛난거 먹는다고 부산명물인 돼지국밥 한그릇 뚝딱~(아 마시따~~)

 

식당 아줌마가 송정까지 가는 버스 100-1번 타라고 친절히 알려줌. 그런데 부산 버스비는 얼마인지 몰라 걍 택시 잡아타고 송정콜~

 

송정해수욕장 도착 (겨울이라 사람없을줄 알았는데 엄청 많더라구여~)

 

알고있는 유일한 전화번호였던 재익이 형님 콜~~ (어 다른곳에서 한분 픽업중이라 쪼금 늦으신다네요 ^^)

(나중에 알았는데 한분은 엠브리오님 그리고 엠브리오님은 서울에서 차를 타고 오기로 하셨는데 새벽 5시에 맞나기로 한사람들이 보이질 않는다고 버스 타고 부산내려오셨데여....서울팀 서치님 큰일났다~~~)

 

시간이 쪼금 남아 부둣가와 모래사장을 서성거렸죠...(이쁜이들 없나~~^^)

 

잠시후 재익형님과 엠브리오님이 SM525를 타고 등장~ (아~ 찾았다... 초행길에 길잃어 버리진 않았네여...^^)

 

에이쁘러스(학창시절 성적표인줄 알았음...ㅋㅋ) 민박집에 들어가서 짐을 풀고 있으니 한두명씩 모이기 시작 (제가 머리가 나빠 다는 못외워요. ^^; 대빵형님하고 명함받았던 유형목님만 성함을 똑똑히 기억합니다...쫌더 지내면 다 외울께여...^^)

 

선발 미팅을 끝내고 저녁먹기는 이른시간이라 부산 구경 가기로 합의. 신선대를 올랐습니다. ( 전 재익형님 차에 빌붙어서 모임내내 따라다님...무지 편하더라구여~ ^^) 두대로 나눠 타고 갔는데 다른 한차는 왠일인지 오지를 않네여...(부산 지리 잘 모르시나...^^)

 

신선대를 가던길에 부경대(?)역 근처에서 한분더 픽업. (총무님...^^) 신선대를 무러무러 도착..(그런데 이거 등산이더라구여....ㅋㅋ)

 

신선대에서 오륙도(전 4개만 보이던데...ㅋㅋ), 부산하역장, 방파제, 부산다리(영도다리는 안보인다네여. 신선대에서), 광안대교등을 보며 찰칵~ 찰칵 (다행히 해가 떨어지기 전에 도착해서 잘나왔을꺼예여.. 늦게도착하신분들은 석양에 찰칵~ 찰칵~~)

 

서울에서 차를 타고 오신분들이 도착했다고 하네여~ 그분들도 신선대로 오라했지만 신선대를 못찾고 부두로 가셨다는 안타까운 비보가~~ (그래서 우리만 찍고 다시 에이뿔따구 집으로 모이~~)

 

민박집에 도착하니 다른분이 늦게 도착해서 기다리고 계시네여.(부산 호텔분이시져? ^^) 저녁머그러 가자는 성화에 못이겨 (총무님은 아침부터 굶으셨다네여...) 고기머그러 출발

 

그런데 고기머그러 차타고 가더라구여. (차타고 가면 술을 못먹을텐데...) 맛난데 찾아서 간다고 찾아간곳은 솥뚜껑 오겹살집. 배부르게 먹으면서 정을 나눴습니다.

 

저녁을 먹구~ 총무님과 힘쓰실분들이 이-마트에서 밤을 즐겁게 해줄(먼지 아시져?) 것들을 장만하시고, 나머지 사람들은 다시 민박집으로 모이~~~

 

이제부터 본격적인 썰 풀기작전 돌입.(전 처음이라 구경만...^^;; 다른분들은 체력이 좋은건지 새벽까지 잠도 안자고.... 나이드신 형님들은 역시 체력땜시 작은방에서 명상~ ^^)

 

전 새벽 4시를 못버티고 넉따운~ (해돋이 볼려했는데 일어나보니 해는 떴네여.)

 

밤새 정을 나누신분들도 일출은 날씨가 려 못봤다네요. (안타까워라...ㅠㅠ)

 

아침 10시경 아침먹으로 달맞이 고개로이동 (북어국인가 생태국인가? 머였지? 갑자기 음식이름이 생각 안나네여..이런 치매현상...ㅠㅠ; 아무튼 식당 사람이 정말 많네여...장사 이렇게 잘되면 때돈벌겠다...ㅎㅎ)

 

어라 그런데 서울팀차가 방전됐데여. (이런 낭패.)

 

다행히 긴급서비스를 받아 바로 식당에 도착(엠브리오님은 불안한 나머지 기차타고 상경하신다네여....ㅎㅎ)

 

마지막으로 아침겸 점심을 먹고 재익형님이 전망좋은 해뜨는 집에서 커피한턱 쏘셨습니다. 커피 맛은 모르겠고 전망은 좋더라구여~

 

커피를 마지막으로 다음 모음을 기약하며 작별의 인사를 나누고 즐거웠던 모임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재익형님은 부산역까지 바려다 주셨구여. 엠브리오님과 저는 14시 30분 서울행 KTX를 타고 상경했습니다.

 

재미없는 글 끝까지 읽어 주신다고 수고하셨네여....ㅎㅎ

 

 

마지막으로 부산모임을 진행하신 재익형님과 참석하신 모든분 정말 감사했구요~ 즐거웠습니다. 다음 모임엔 저도 기억해주세여~~ ^^

이 글에 대한 댓글이 총 2건 있습니다.

무사히 DSN 모임을 마쳤습니다.

서울로 돌아오는 기차표는 부산역에서 쉽게 구할수 있었습니다.

 

최한열님과는 차량번호가 달라서 승차할때 인사하고 헤어졌네요.

다음 모임때 다시 만날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벌써 사진이 올라왔군요.

http://database.sarang.net/gallery/DSN20041211

형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부산분들도 반가웠습니다.

서울팀들이 많이 참가하지 못해 아쉽네요. 다음 모임을 기약하며..

이만 자야겠습니다.

 

엠브리오님이 2004-12-13 01:23에 작성한 댓글입니다. Edit

한열님~

다음 모임 아니라도 내내 기억할 겁니다.

늘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DSN 모임에 오시는 분들 그만큼 정열이 살아 있고, 좋은 분들 같습니다.

아직 문제되고 악한 분들 못보았어요.

 

그래서 한번 오신 분들은 거의 내내 수년간 서로 연락을 하면서 지내게 되더라고요. 이번 모임에 오시지는 못했지만 또 많은 DSN 골수 멤버들이 서울 모임하면 나오십니다.

 

그때는 부산 모임보다도 더 감당이 안될겁니다. ^^;

 

그런데 DSN 모임 역사사아 치욕입니다. 우째 소주 6병을 못비워서~~

명화야! 너가 안 오니까 이런일이 생기잖오~~~

 

정재익(advance)님이 2004-12-14 20:28에 작성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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