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100만건 정도의 대용량 자료를 전체로 보여주는 사태가 발생한다면, PostgreSQL에서는 그리 좋은 성능을 보여주질 못합니다.

일반적으로 그 100만건 자료 가운데 특정 부분을 인덱스를 사용해서 보여주는 방식을 사용하지요.

부득이, 참으로 100만건 자료를 보여줘야할 경우는

declare 명령으로 커서를 정의하고, fetch 명령으로 일정부분씩 가져와서 보여주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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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런 질문을 주위에서 받을 때 마다 저는 꼭 다시 물어봅니다.

"도데체 무슨 작업이길래, 100만건을 모두 보여주어야하는가?" 라고.

별로 오래되지 않은 경험이지만, 지금까지 rdbms를 만져보면서 수백만건 이상 자료를 한꺼번에 모두 select 해야하는 경우는 지금까지 없었거든요.

만일 있다면, 그것은 업무/설계 상의 착오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