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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730
[정보] 서울시립미술관 전시회 ‘젊은 미술’‘열린 미술’ - 700원으로 미술관가기
작성자
문태준(taejun)
작성일
2005-04-23 12:23
조회수
4,302

 

서울시립미술관은 광화문근처에 있습니다. 광화문은 제가 고등학교때 주로 놀던(?) 지역입니다. 그림에 대해 잘 모르지만 그래도 서울시립미술관에 들어가 곰곰히 그림들 보며 저게 뭘 나타내려고 했을까 고민하던 그 시절이 떠오릅니다.

 

관람료는 700원이며 본관의 경우는 평일날 10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네요. 플래시를 터뜨리지 않으면 사진촬영도 가능하다네요. 조만간 미술관으로!!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

http://seoulmoa.seoul.go.kr/html/kor/main.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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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준

http://tunelinux.pe.kr

http://database.sara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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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khan.co.kr/kh_news/art_view.html?artid=200504211736001&code=960202

 

 

서울시립미술관 전시회 ‘젊은 미술’‘열린 미술’

 

서울시립미술관은 그야말로 봄이다. 젊음과 생명, 계절이 약동하는 전시회 2건이 나란히 열린다. ‘서울청년미술제-포트폴리오 2005’전과 ‘2005 미술관 〈봄〉나들이’전이다. 서울청년미술제는 신진작가들을 대상으로 한 전시로선 사상 최대 규모이고, 봄나들이전은 일상의 공간에서 자연스레 관객을 맞는 ‘열린 미술전’이다. 모두 지난 20일 개막해 5월22일까지 진행된다.

 

서울청년미술제는 전시 규모에 맞게 서울시립미술관 본관과 경희궁 분관, 남서울분관 3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회화·사진·영상·설치·조각·판화·드로잉·프로젝트 등이 망라됐다. 35세 이하의 작가 264명이 참여해 우리 미술의 오늘과 내일을 점검하게 된다.

 

이 중에는 이미 주목받기 시작한 작가들도 있으나 대부분 잘 알려지지 않은 신진작가들이다. 때문에 ‘때 묻지 않은’ 젊은 작가들만의 열정, 실험정신, 그리고 다양함이 특징으로 꼽힌다.

 

특히 회화가 강세를 보인다. ‘회화의 위기’는 이미 옛말. 1990년대 말부터 국내외적으로 감지되어온 ‘회화의 부활’이 사실로 입증되고 있다.

 

김남훈·송상희씨 같은 작가는 특정 장소를 소요하며 연극적·신화론적 행위를 한 뒤 이를 사진으로 기록하거나 재구성한 퍼포밍아트 형식의 작품을 내보인다. 정혜정씨는 우리나라 특유의 다가구주택가의 풍경을 해학적으로 그려내는가 하면, 서해근씨는 전개도를 만들고 그 위에 사물의 표면을 그린 뒤 다시 전개도를 오려 사물을 만든 작품을 냈다.

 

수묵화는 지필묵(紙筆墨) 전통에서 벗어나 평면과 입체를 드나드는 실험적 양상을 보인다. 정재호씨는 지필묵을 쓰되 도시 영세민들의 삶의 풍경을 시영아파트 잔해와 삶의 흔적들을 통해 재현하고, 홍주희씨는 산수화에서 쓰지 않는 강렬한 원색을 사용하여 현대식 산수를 만들어 내고 있다.

 

사진의 경우 사물·현상에 대한 객관적 기록·재현이라는 카메라 메커니즘을 다양한 시각에서 성찰한 작업들이 선보인다. 양철모씨는 노동으로 생계를 꾸려온 양친의 모습을 몇 년째 촬영했고, 최중원씨는 사진의 냉철한 시각을 통해 스푸마토(사물·색깔의 경계를 바림하여 그리기) 기법을 실험하면서 ‘회화적 사진’을 구현하고 있다.

 

입체 및 설치에서는 거대한 볼륨보다는 작고 친밀한 크기로 작가의 내면을 드러내 보이는 자세가 두드러졌다. 백기은씨는 원시생물 같은 동물적 이미지를 가느다란 철사로 엮어서 공중에 매달거나 벽에 붙였으며, 김윤수씨는 비닐을 오리고 쌓아올려 산수 같은 형상을 만들고 시적인 제목을 붙이기도 했다.

 

비디오(영상) 작품에서는 사회에 대한 자기성찰적·자기비평적 퍼포먼스, 여성주의적 관점, 정체성에 대한 질문, 그리고 모더니즘적 순수 형식실험이 두드러졌다. 이가경씨는 이질적 문화들에 끼어있는 작가의 정체성을 ‘여행’을 통한 디지털 애니메이션으로 표출하고 있다.

 

판화는 전통적 기법은 물론 기법적·주제적 실험이 풍부해보인다. 이주학씨의 목판화는 정교한 기술과 치밀한 구성으로 작지만 웅장하고 환상적인 세계를 펼쳐보이고 있다.

 

봄나들이전은 미술관 본관 진입로에서 정원, 광장 및 건물 전면이 전시공간으로 활용된다. 미술관 입구의 7m 높이의 대나무인간(최평곤), 진입로 언덕을 걸어 올라가는 인체조각(최혜광), 티코차에 각종 벤츠 승용차의 장식을 달아 허영이 넘치는 세태를 꼬집은 ‘티코벤츠’(최진기), 인체의 감각기관을 에로틱한 꽃무늬로 재구성한 벤치(이중근) 등 젊은 작가 특유의 일탈적 상상력과 유머가 번득인다.

 

광장에 마련된 ‘우유곽 소녀의 집’에서는 관람객이 작가의 벽화를 감상하고, 엽서를 제작할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청년미술제의 관람료는 700원(학생 300원)이며, 봄나들이전은 무료다. (02)2124-8800

 

〈이용 미술전문기자 lyon@kyunghyang.com〉

이 글에 대한 댓글이 총 1건 있습니다.

미술전을 비롯한 문화 생활은 꼭 잊지 마시고,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서 공부도 하세요.

 

하시다 보면 어느 순간에 인생에 도움을 주는 때가 온답니다.

 

정재익(advance)님이 2005-04-25 23:05에 작성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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