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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 지내시죠? ^-^;
다사다난했던 여름이 가고 벌써 풍성한 수확의 계절이 왔군요.
저는 수확할 게 없어서 애꿎은 손가락만 쭉쭉 빨고 있답니다.
도토리라도 열심히 모아 추운 겨울 대비해야겠습니다.
모두들 남은 한 해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빕니다.
드릴 선물은 없고, 우리 어구리의 요염한 자태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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