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삼겹살집에 가서 출석체크한 종이를 찾아보려 했는데..
깜박했네요.. ^^;;
내일은 다른 스케줄때문에 그집에 들르지 못할것 같고...
오늘 후기 올린다고 말을 했으니 대강이라도 올려봐야겠네요...
^^;;;
쪽지 찾는대로 좀 더 상세하게 수정할께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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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시간은 5시였는데 5시 30분이 되어서야 '백록화'님이 첨으로
오셨습니다.
면번 뵈서인지 한눈에 찾을 수 있었네요.. ㅎㅎ
그리고 둘이서 기다리길 또 30분... 그제서야 '초보' 님이
오셨었죠..
코리안타임을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 있어서 1차 삼겹살집 예약은
6시로 했었죠
10명을 예약했는데 3명이서 들어가서... 뻘줌했더랬죠...
(그집은 예약해두면 미리 세팅까지 다 해놔서.. ^^;;; 에휴... )
삼겹살에 소주로 분위기 슬슬 무르익고 있을때쯤 한두분씩
오시더군요..
결국 져녁 8시경에 목표에는 좀 못미치게 9명이 채워졌습니다.
ㅋㅋ
9시쯤 되어서 삼겹살집에서 냉면까지 든든하게 먹고 2차 장소로
옮겼습니다.
2차는 현대백화점 뒤쪽 공원옆에 있는 '공짜아저씨' 라는 호프집으로
갔습니다.
16가지 모듬안주가 11000원 ... 안주 3개 9900 원~
가격과 양으로 승부하는 전형적인 대학가 호프집이죠.. ㅋ
2차에서 11시까지 부어라 마셔라~ 하면서 제일 분위기가
무르익었던것 같습니다.
각자 소개에서 시작해서... 회사 얘기에서.. 연봉 얘기로.. 직장
얘기로...
급기야 자바스크립트 얘기에... SLR 사진 얘기까지.. ㅎㅎㅎ
안주보다 얘깃거리가 더 많았던것 같네요~~
2차에서 한분은 잠에취해 비틀비틀 하시다 먼저 가셨었죠..
11시가 되어서 저는 다른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 먼저 나서야
했고..
다른 분들은 3차를 가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첩찢어서 출석적은 종이는 잘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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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환, 이동완, 김민석, 육응수, 한규섭, 문태준, 윤두한, 이창민,
조승용
이상 총 9명이 함께하셨습니다~~
출석체크한 종이 찾는대로 다시 상세히 수정하겠습니다.. ^^;;
(에휴... 거기 게시판 필명에.. 도착한 시간까지 다 기록해뒀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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