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에게 부족한 것을 채우려 노력하고 있는 중인데, 읽고 있는
책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었습니다.
"인간은 자아 비판이 가능하다"
지난주까지 안되던 문제를 가지고, 아니 그보단 제 실력과 멀리서
문제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그 문제에 할당하고 있었습니다. 자연히 일정과 시간에
쫓기게 되더라고요.
그러다 책에서 본 구절을 머리속에 떠올려 제 의식을 천장 한구석에
던져버리고 제가 지니고 있는
문제에 대해 냉정히 생각해보았습니다.
금방 답이 나오더라고요.. 동물은 자신이 처한 문제에 대해 생각하지
않지만 인간은 자신에 대해
냉정히 생각해볼 수 있다는 것이 인간과 동물의 가장 큰 차이점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새삼스레 인간이 존경스러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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