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늦은 오후에 5살, 3살 아들과 함께 집 앞 놀이터를 갔다가 오래 간만에 무지개를 보았습니다. 바로 집으로 들어와 베란다에서 한 컷... 디카가 오래 되어서 화질이 좋지 않은데(350만 화소), 못 보신 분들을 위해서 올립니다. :-) 예술인가요?
예~ 술입니다.
술 한잔 하고, 머리 헤딩하면 저런 거 자주 보이더군요!
신기하군... 나는 별만 보이던데... :-)
무지개... 직접 본게 언제적인지... 중학교 다닐때인가... 무지개 떳다고 카메라 꺼내서 옥상으로 급하게 올라가다가 떨어뜨렸던 기억이... 그 후에 어떻게 됐는지 기억이 않나는 건 왜인지 ??? 아이들에게 잊혀지지 않는 날로 기억 되겠네요... 아빠와 같이 무지개를 본날...
중학교 다니실 때면 20년 정도 되신 것 같은데... 정말 오래되셨군요... :-) 저는 5년 단위로는 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