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출근하는 길에 2cm가량 되는 새끼 도마뱀을 봤습니다.
발로 이리 저리 몰려 장난을 했는데.. 밟을것 같아 조심스러웠어요.
처음 도마뱀을 숙소 베란다에서 봤는데... 무척 놀랐었어요.
지금은 도마뱀을 보고 놀라지는 않습니다.
도마뱀은 사람이 알아차리기 전에 도망가 버리니까요
바퀴벌레 또한 놀라움의 대상입니다.
손바닥 반만한 크기에 두렵기까지 합니다.
바퀴벌레는 사람이 와도 도망가지 않아요.
때론 사람한테 달려오기도 합니다.
출근할때 빼곤 주로 슬리퍼를 신고 있는데 발등에라도 올라온다면...ㅋ
큰아이가 학교에서 들었다며 바탕화면에 인공위성에서 찍은 지구 사진 넣고 실시간으로 구름 사진 볼 수있다고 해달라고 하더군요.
이리 저리 헤매서 프로그램 설치하고 해와 달 표시하고 구름 넣고 한국관련 인공위성 표시까지 마쳤습니다.
해놓고 나니 신기하고 재밌네요.
멋지기도 하고... 아이한테 아빠가 있는곳도 알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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