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만에 반가운 모습들을 봤는지 모르겠습니다.
강남역도 제가 알고 있던 것과는 참 많이 변했어요.
일산에 콕 박혀서 세상 돌아가는 것 모르고 사는가 봅니다.
버스를 타고가다보니 막혀서 어쩔 수 없이 제가 지각을 하고 말았네요.
귀염둥이 상호와 지금은 덜 귀여운 정수가 잘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맛있게 잘 먹구, 잘 취하고,,, 역시나 끝까지 남아있다가 광적인 택시비를 지불하고 돌아왔네요. -.-
그리고 회사앞 주차장에 가서 대리운전을 불러 집까지 무사히 당도.
집에 들어와서 완전히 필름 끊겼지요.
많은 분들 반가왔습니다. 영봉오빠, 순석님~ 태준~.. 특히 너무 반가왔습니다.
여성멤버인 수현양 무사히 잘 들어갔겠지. 회사DBA님이 잘 챙겨가셨으니까.. ^^
아참.. 상기님을 실물로 처음 봤었다는거.. 이거 영광으로 생각해야겠지요? ^^
호탕해보이시는 정병주님도 무척 반가왔습니다.
지갑 잃어버렸다는 창민은 집은 어떻게 간거야?
또.. 다들 기배의 한턱을 외치고 있었는데, 나도 한턱 얻어먹고 싶다눈~~ ^^
엠티를 갔으면 하는 마음이 굴뚝인데, 제 개인적인 스케줄로는 7월 초는 조금 촉박할 듯 싶은뎅.
가까운 곳.. 예를 들면 한강 난지 캠핑장 같은 곳은 어떨까요?
거기도 재밌어 보이더군요. 바베큐 해먹고 텐트에서의 1박. ~~
예전 강촌 엠티가 참 괜찮은 기억으로 남아요. 쨍쨍한 햇살 아래서 잘 놀고 밤에 술 마실때는
비가 왔었던 ...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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