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5는 다른 때보다 조용히 뜬거 같네여 ㅎㅎ
Baring *any* coding changes (documentation != code) over the next week or so, we *hope* that this will the final Release Candidate before Full Release, with that being aimed for the 19th of January.
이라 합니다~~~~ 19일이라.. ㅎㅎ
어떤 품질 관리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1주일 단위로 수정된게 없으면 발표한다는 방식은 왠지 신뢰가 가지 않네요. 이전의 postgresql도 이렇게 짧은 기간에 여러번 release를 한 적이 있었나요? 너무 짧게 텀을 가지고 가는 것이 아닌지...개발 방법론이 바뀐 것 인가요? 리눅스에서는 익숙한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pgsql에서는 어색해 보이네요. 8.0 공식 발표가 있은 후에는 다시 원래의 방식으로 바뀔까요?
제 생각에 이런 방식의 release라면 RC5나 정식 8.0나 실제로는 별 차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한 상징적 의미일 것 같군요.
beta, candidate 버전이 나온 경우도 이번이 처음이지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win32 사용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함이 아닐까싶습니다.
그쪽 동네는 cvs 로 소스를 다운 받고 자기 컴에서 컴파일해서 사용하는 것에 별로 익숙치 않거든요. :)
win32용 binary 설치파일이 딱 있어야 한번 설치해 보고 테스트를 하고, 그러니, 개발버전에서도 이렇게 매번 릴리즈를 한 것이 아닐까싶네요.
아무튼 전통적인 개발주기로 볼 때, 이번 정식 버전이 꽤 많이 늦었습니다. 그냥 늦으면, 아무 생각 없이 기다릴터인데, 이렇게 계속 개발버전을 발표하니, 기다리는 사람도 지치게 만드는 것은 분명합니다.
8.0 이야기를 할 때마다 늘 하는 말이지만, 개발진의 욕심이 과한듯. :(
음.. 그렇군요. win32...
저는 거의 Linux나 Unix를 쓰기 때문에 Win쪽은 거의 신경을 안쓰는데 알고보니 MySQL이나 PHP를 Windows에서 돌리는 사람이 절반 이상은 되는 것 같더라구요.
역시 이번 8.0의 최대 관심은 Win32 지원이였군요. 저는 다른 개선 사항들이 pgsql을 기업 환경에서 쓸 수 있는 DBMS로 인식하게 하는 결정적인 요인들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Win32 정식 지원의 의미는 큰 것이겠네요.
하지만 multi thread로 돌아가지 않는 pgsql 얼마나 잘 돌아갈지는 의문이네요. apache의 APR을 썼으면 apache 2.0 처럼 multi thread와 multi process를 동시 지원할 수 있지 않았을지... 물론 많은 작업이 필요했겠지만요. 좌우간... 8.0... 기대 많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