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대로 어제 모임이 있었고요.
이곳 정재익 대빵님과 함께 PostgreSQL 초창기 사용자인
유형목님,
이곳에서 저랑 같이 수다 떨기 좋아하는 신기배님,
어제 모임에서 유일한 홍일점 박지현,
저랑 같은 나이에 아직도(?) 서버 시스템 관리를 맡고 있다는
이창훈,
그리고, 이번에 이런 모임을 처음 나와봤다는 안중열님,
그리고 저 여섯명이서 오붓하게 보여서 수다를 떨었습니다.
DNS 모임과 달리, 온통 컴퓨터 이야기만 있었습니다.
(끊임없이 컴퓨터 이야기 아닌 것으로 유도를 하려고 했건만
공통관심사가 PostgreSQL 이다 보니,
이야기가 계속 그쪽 방향으로만 흘러가더군요.
술마시면서 컴퓨터 이야기하는 것도 오래간 만인지라, 그리
나쁘지만은 않았다고....)
다음 모임은 게릴라성이 아닌, 좀더 멋진 모임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게되더군요.
카메라도 들고 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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