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가입하고 여러가지 눈팅좀 하다가.. 이제야 인사를 드립니다.
전 28세 직장인입니다. 제가 근무하는곳은 특허법률사무소로 하는일은 특허도면작성 및 특허디자인
출원등등등.. 전공은 기계설계입니다.. 제 인생설계는 원래 사무소에 다니면서 대학에 편입하여 기계쪽
공부를 더하고 싶었죠.. 헌데 이번 연봉협상에서 사무소측의 제안떼문에 고민이 생겨버렸네요..
사무소에서 지원할테니 전산관리쪽 공부를 해보지 않을테냐.. 라는.. 손에 기름묻히기 싫어서 기계쪽보단
이쪽일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IT쪽.. 무시무시한 동내라고 들어서 덜컥 겁이 나기도 했지만 잘만하면
대학 등록금까지 지원 받을수 있겠구나 싶어서 이래저래 알아보다보니 이곳이 최고라고 들어서 찾아왔네요..
그런데 막상 눈팅하고 다녀도 거의 전문가분들이신것 같아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무엇을 시작해야 할지 답이
나오지 않네요.. 서론이 길었네요.. 자 이제질문..
우리 사무소에선 easy pnp 라는 특허관리 프로그램을 사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무소측에선 이프로그램에
드는 비용도 아깝고 돈만큼의 역할을 못한다 생각하여 사무소에서 자체적으로 사용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원합니다.
제가 보기엔 꽤 많은 시간과 돈과 인력을 투자하여 만들어진 프로그램인데.. 윗분들은 이프로그램이 매우 간단한거라
조금 공부 시키면 뚝딱 만들어지는 그런 것으로 인지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사건에 대한 고객명,출원인,대리인,명칭등등의 꽤많은 자료들이 저장되고 사건에 대한 비용, 담당자의지정 및
개일별 업무일지작성등등의 기능과 개인별,사건별,고객별 정리가 가능한 저로썬 상상도 할수 없는 복잡한 프로그램입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단 몇개월 혹은 1년? 의 시간을 들여 공부하고 개발할 수 있느냐.. 라는 의문입니다.
전 불가능 하다는 생각이지만.. 혹시 죽을만큼 혹은 죽기전까지 죽도록 고생하면 가능하지 않겠냐라는 답을 원합니다..
두서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신분에겐 신의 축복이 내리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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