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능력에 맞는 대우를 받으며 (적건 많건)
실력으로 말하는 프리랜서가 될까 고민중입니다
차후 한 가정의 가장이 되었을때 안정적인 직장을 포기한것이 후회가 될것도 같지만
DB쪽 프리랜서 시장의 분위기를 알고 싶습니다
별로 권하고 싶지 않네요.
특히 가정이 있으시다면요. 불규칙적인 수입이 문제구요.
SI위주라서 근무 환경 열악하고 잦은 야근 주말근무 등 지칩니다.
DB쪽은 개발보다 일거리 구하기도 어렵구요. 그렇다고 특별히 개발보다 단가가 많이 높지도 않습니다.
업무 분야는 모델링부터, DBA, 이행, 성능튜닝 등 매우 다양하게 있습니다. 물론 모든 분야를 다 잘할 수는 없죠
그 말은 일거리가 제한적이라는...
정규직의 장점 = 4대 보험, 퇴직금, 정해진 업무, 인센티브 등 다 따져보세요. 프리랜서는 그런 혜택이 하나도 없습니다. 하다못해 은행대출도 안됩니다.
DB쪽 프리랜서 단가 높습니다. SI에서 월1000을 받을려면 월200명 투입하는 프로젝트에서 DBA 팀장 하심 됩니다. 당근 스팩도 그 정도 되셔야죠. DBA는 물론 컨설팅 유사 스킬도 어느정도 필요합니다. 당근 설계 혹은 모델링에도 어느정도 알아야 하고... 튜닝,이행은 당근이고.. 일반적으로 DB쪽은 단가가 플러스알파입니다. 초급은 중급개발자만큼, 중급은 고급개발자만큼 받아야 합니다. 일구하기도 JAVA보다 힘들지만 사람구하는 쪽에서도 힘들긴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전문DBA여야 합니다.
자신의 가치는 자신이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업무능력도 되어야 하고, 업무 프로젝트 추진 능력도 되어야 합니다.
경영 능력도 어느 정도 갖춰 진다면 더 없이 좋겠죠.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런 능력이 갖춰져 있다면, 한번 프리랜스로서 길을 만들면 다른 분들 소개를 통해서라도 다른 일들이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자신의 능력이 그렇게까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당연히 정규직이 낫습니다.
프리랜스... 생각보다는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윗분들은 긍정적으로 적으셨네요. 물론 하기 나름이라는... 허나... DB라고 해서 SI 범위내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습니다. 무슨 소린고 하니... 갑을병정 체계로 나가고.... 힘들고... 나이많고.... 연봉쎄면 잘 안쓰려고 합니다. 프리로 월 1000받는 사람 있긴 있는데요. 물어보니 그런 일거리가 그렇게 자주 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그 정도 주는 사이트는 금융권, 대기업 차세대 정도... 그나마 요즘은 구하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너무 환상을 가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모델러는 단가 쎈가 맞아요. 사람 구하기도 힘들고... 거의 부르는게 값일 수도 있죠. 그런데... 제일 어려운 분야라고 봅니다. 정재익님 말씀대로 IT를 넘어서는 스킬이 요구됩니다. 커뮤니케이션과 리더쉽, 카리스마, PT능력... 무수한 경험등... 잘 안되면 독박쓰기도 딱 좋습니다. 생소한 업무에 투입되어서 해당 업무만 다년간 해온 현업들과 싸워서 원하는거 이끌어내고 정리해서 설계한다는게 결코 만만한게 아닙니다. 쉽고 보시고 하시겠다고 하면 안된다고 보구요. 그 만한 각오와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마이그레이션 쪽도 규모 큰 곳은 모델 분석 능력도 필요하고 워낙 대용량이라서 대용량 처리 기술도 요구됩니다. 거의 밤새가면서 이행하는 경우 많구요. 단가가 비싸면 비싼 만큼 다 이유가 있다는...
책임감 강하고 성실하고, 커뮤니케이션 원활하면 그리고 실력만 따라준다면 프리랜서 나쁘지 않습니다. 위에 지적해주신 단점들.. 정말 고려해야합니다.. 다만 너무 두려워만 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지인들만 통해 찾으면 일할수 있는 업체가 한정적이니까요.. 혹시.. 이랜서라고 아세요? elancer.co.kr 에 가시면 프리랜서들의 일감이 널려있습니다. 다만.. 불성실하다고 소문난사람.. 등등은 걸러진다고 하네요.. 성실하게만 일하면 정규직보단 훨씬 많은 급여받으면서.. 꾸준히 일할수 있어요 어떤분은 쉬고싶다고 해도.. 제발 일좀 맡아 달라고 이랜서에서 사정하면서 일맡깁니다.. 주위에 이랜서 문의해 보거나.. 업체쪽관계자들에게 물어보시면 이랜서에 대해 아는분도 있을꺼에요.. 이랜서가 프리랜서든.. 바이어든.. 관리를 잘한다고 합니다.. 주위에 물어보시는것이 잴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