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같은 그녀...
처음 소개팅으로 만나 그녀를 만낫습니다.
나는 그녀에게 예쁘다고 말했습니다.
할말이 없어 한 말인데 그녀는 웃으며 좋아했습니다.
약간 바보같다 여겼습니다.
그녀와 사귄지 100일째 되는 날 입니다.
깜빡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녀의 전화에 당황해서 아팠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괜찮냐구 물었습니다.
그녀는 진심인거 같았습니다.
그녀에게 청혼을 했습니다.
그녀는 고개를 숙인채 끄덕였습니다.
노총각이 될가봐 한 말인데 볼이 빨개지는 그녀의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그녀가 둘째아이를 가졌을 때 노름으로 돈을 잃고 왔습니다.
나는 강도를 만났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다친데는 없냐며 걱정했습니다.
들키지 않아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그녀가 40대가 되었을 때 난 30대와 바람을 피웠습니다.
여자에게 들인 돈으로 빚을 지고 돌아왔습니다.
그녀는 빛을 갚기 위해 파출부 일을 했습니다.
그녀의 뒷모습에 눈물이 날 것 같습니다.
그녀가 암이랍니다.
나는 울었습니다.
떠나는 그녀보다 나에게 남은 짐을 걱정했습니다.
그녀는 웃으며 식어갑니다.
바보같은 그녀입니다.
나는 울며 그녀의 손을 잡고 말했습니다.
사랑한다고...
하지만 그녀는 못들은 듯 합니다.
그래도 그녀는 웃고 있었습니다. .......
★불쌍한 소년...
그를 만나 행복합니다.
오래전부터 좋아허던 그가 소개팅에 나왔습니다.
그가 예쁘다고 말합니다.
그런 말보다 그를 만나 행복합니다.
그와 사귄지 100일째 되는 날입니다.
아무말도 없는 그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가 아프다고 말 합니다.
그가 무안해 할까봐 괜찮냐고 물었습니다.
그가 나에게 청혼을 했습니다.
나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와 반평생을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그가 노름으로 돈을 잃고 돌아왔습니다.
그는 강도를 만났다고 합니다.
이제는 노름을 안할 것 같아 그냥 그의 안부를 물었습니다.
그가 바람을 피고 돌아왔습니다.
빚까지 지고 돌아왔습니다.
빚을 갚기위해 파출부일을 해야만 했습니다.
울고 싶었지만 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가 내 뒷보습을 보고 울었습니다.
이제 나는 울지않아도 괜찮습니다.
그가 나를 위해 울어주니까요...
그가 나의 손을 잡고 울고 있습니다.
이제 나는 저 세상으로 가야 되니까요...
이제 혼자 남은 그가 걱정이 됩니다.
그의 미지막 말을 들었습니다. ...
행복합니다.
그가 사랑한다고 말하니까요....
---어디선가 퍼온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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