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PostgreSQL 에서는 하나의 객체 - 테이블, 인덱스, text 자료를 보관하는 toast 자료 등 - 를 하나의 파일로 저장합니다.

즉, 특별히 tablespace를 지정하지 않았다면, PGDATA 디렉토리 안에, 그 테이블의 데이터베이스 디렉토리안에 저장됩니다.

즉, OS 차원에서 하나의 디렉토리가 관리할 수 있는 파일의 갯수 만큼만 보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르게 생각해야할 것은, PostgreSQL 서버 차원에서 테이블을 만든다는 것은 pg_class 테이블의 만들어지는 객체 정보를 보관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본다면, tablespace 값만 적당히 바꾸어 그 실재로 저장되는 디렉토리를 적절히 분산한다면, pg_class 테이블에서 insert 할 수 있는 최대 갯수만큼 테이블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이 값은 제한이 없습니다.

즉, 원하는 만큼 마음대로 만들어도 될 것같네요.

물론 OS의 파일 시스템에서 처리할 수 있는 하나의 디렉토리안에 보관될 파일의 갯수값을 고려해서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