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베이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데이터베이스 사랑넷

실무에서는 autovacuum 작업은
좀더 치밀해야합니다.
왜냐하면, db가 한참 바쁠 때도 vacuum 작업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일하는 곳의 db는 반틈은 cron으로, 반틈은 autovacuum으로 움직입니다.
autovacuum 관련 설정 부분 문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직업 한글로 옮기고 있었는데, 이부분만 먼저 옮겨 놓습니다.

http://www.postgresql.or.kr/pgdoc/runtime-config-autovacuum.html

제가 보기에는 postgresql.conf 초기값으로 지정된 autovacuum 관련 값들로 적당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1분 사이 너무 많은 자료 변경이 있어서, 그 vacuum 작업을 1분동안에도 못하게 되면,
autovacuum 작업만 하다고 볼일 다 보겠죠 ^^

이런 사태를 막기 위해서, pg_autovacuum 테이블을 이용해야할 것이고,
특별한 테이블 같은 경우는 아에 autovacuum 데몬에서 관리를 안하는 방식으로 처리 되어야할 것같네요.

아울러 더 꼼꼼하게 문제를 풀어간다면,
autovacuum 데몬은 현재 pg_ 로 시작되는 시스템 카탈로그 테이블들에 대해서는 그 작업을 안합니다.
많은 DDL 작업들이 있는 데이터베이스라면, db 전의 vacuum 작업 - vacuum 인자로 데이터베이스가 오면, 권한이 있다면, 시스템 카탈로그까지 작업을 하니, 이 작업이 필요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PostgreSQL 쪽에서는 그놈의 vacuum이 뜨거운 감자입니다.
이런 저런 시행착오를 겪어보시면서 노련함을 쌓는 수 밖에는 현재로써는 방법이 없습니다.
오라클처럼 서버가 알아서 100% 자동으로 처리되면 (물론 수동작업도 있기는 있지만)
데이터베이스 개념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비교적 쉽게 쓸 수 있을 터인데,
PostgreSQL 쪽은 처음부터 진입장벽이 좀 크기는 하죠. -.-

김상기(ioseph)님이 2007-02-24 23:40에 작성한 댓글입니다.

상세한 답변 매우 감사합니다!!

슬로 쿼리가 없기 때문에 자주 vacuum 이 되기만 하면 됩니다.

제가 한 설정이 긴가민가 하고 있었는데,

보여주신 링크를 보니 제대로 한것이 맞군요.

쌩쌩 잘 돌고 있고, 안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송효진님이 2007-02-26 14:55에 작성한 댓글입니다. Edit 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