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때문에 고생하다가......드뎌~~~~
어제 사랑니를 2개나 뽑았습니다......
아무것도 못 먹고 있다다 밤 12시에 너무나 배가 고파 김밥을 먹었습니다......
피범벅이 된 김밥을 먹어보셨나요???? ㅡㅡ;;
나중에는 너무 아파서 그냥 김밥을 꿀꺽 통채로 삼켰습니다.
제 친구는 옆에서 아주 맛있게 튀김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아작아작....... ㅠ.ㅠ
전 그때 알았습니다......먹는걸로 고문하는것이 얼마나 무서운건가를......
아직도 사랑니가 2개나 남았습니다.
그건 아직도 제게 적어도 2번의 사랑이 남았다는걸로 믿고 싶습니다.
ps. 지금은 아프지만 1주일만 있으면 괜찮아지겠지요.
사랑의 아픔도 이렇게 수술로 치유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