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수야. CBN
너 담에 만나면 죽었다.
이번 9,10일날 모임에 내려 오너라. 얼굴한번 보자. 9일날 저녁에 만나서 그동안 못다한 얘기도 좀하자. :-)
참 그리고 건강은 별일없겠지. 언제나 바쁜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널 보니 맘은 기쁘다. (사실 그렇게 지낸다는 게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걸 요즘 느끼고 있단다. 어제도 밤새워 한분 수술하고 나니 오늘은 아침부터 진이 빠지는군)
그리고 왠만하면 자주 좀 오너라. 한번씩 소식이라도 전해다오.
그럼 나중에 다시 쓰마...
>>육응수 님께서 쓰시길<<
:: 재익이형, 오래간만이지요? ^^;;
:: 하마트면 짤릴뻔 했네.. 히히
:: 형 근데 저번에 서울오셔서 담날 전화해놓기루 하구선...
:: 담날 형 전화 하루 종일 기다렸는데...
::
:: 여튼... 형이 서울을 오시든가 제가 함 내려가 뵙든가 해야하는데...
::
:: 그건그렇고.. 애기들은 잘 크지요?
:: 전 뭐 생활하는게 늘 변함이 없군요. 기성이가 올라와서 다행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아직은 여전히
:: 무식해서.. 언제쯤이면 똑똑해질지... ^^;;
:: 많이 갈쳐야 하는데... 워낙에 제가 게으르다보니...
:: 그래도 연말께는 훌륭한 Administrator로 키워서 내년엔 제가 두다리 쭉펴고 집에서 잠도 자고 놀아
:: 볼까 생각중입니다.
:: 그녀석이 길치라는걸 미리 알았어야 하는데.. 지는 아니라고 우기지만 집에 갈때마다 "응수형? 이길이
:: 늘 집에 가는길 맞죠?"라고 물어본다니깐요... 덕분에 그녀석 혹시나 길잃어버릴까바 일요일날도 회사
:: 간다고 하면 제가 태워다 준다니깐요... 전 더 자고 싶은데...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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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간만에 와보니 디비게시판에 자료도 많이 늘었고... LDAP도 새로 생겼군요. OpenLDAP에 Sendmail
:: 붙이는 걸 시간나면 해보고 싶은데... 혹시나 하게 되면 젤 먼저 알려드리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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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동이 지나 겨울의 문턱을 넘어섰는데 건강하시구요... 애기들 건강도 잘 돌보시구요... 의사들은 감
:: 기도 안걸리겠지 했는데 우리형보면 매년겨울 한 두어번은 걸리더군요..하하 덩달아 애들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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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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