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8.3 버전 이상에서는 vacuum full 작업은 완벽하게 이제 이 자료는 읽기전용이다 이런 상태가 아니라면 굳이 하실 필요없습니다.

vacuum 작업은 트랙잭션 ID의 순환으로 인한 자료손실을 막기 위해서, 자료 저장공간의 재활용을 위해서 사용합니다.

즉 이런 작업이 필요없는 경우라면, vacuum 작업도 할 이유가 없겠죠.

analyze 작업은 잘 아시겠지만 쿼리 최적화기가 쿼리 실행계획을 만들때 참고자료를 만들기 위해서 사용합니다.  즉 자료가 얼마나 잦게 조작되는가에 따라서 그 analyze 작업 빈도가 결정되겠죠.

참 웃긴 이야기 같지만, 그 '얼마나 잦은가?' 라는 것에 대한 기준이 보편적으로 autovacuum 의 셋팅값입니다.

다시 말하면, autovacuum 기능을 켜두면 된다는 소리가 되어버립니다.

dump가 빠르고 restore가 늦는 이유는 dump때는 ddl 명령들과 자료만 덤프하는데,

restore의 경우는 그 ddl 명령을 직접 실행합니다.

쉽게 설명하면, dump 때는 인덱스를 덤프하면서, create index 명령줄만 생성하지만,

restore 때는 그 명령을 실행하거든요.

원론적인 이야기였고,

일단 먼저할 작업은 autovacuum 기능을 켜고, autovacuum 관련 모든 로그를 남기고,

한 2-3일정도 이 로그들의 패턴을 분석하세요.

그러면, '이 테이블, 저 테이블은 서버가 별로 안 바쁜 시간에 일괄 배치 작업을 하면 되겠다' 이런 결정이 설겝니다. 그러면, 그 테이블만 autovacuum 작업에서 제외시키고 배치작업으로 바꾸시면 됩니다.

그게 vacuum analyze 가 될 수도 있고, 어쩌면 analyze만 될 수 도 있고, vacuum 만 될 수도 있겠죠.

긴 답변 감사합니다...

지금 postgresql의 vacuum관련된 원무을 읽고있는데.. 

더블 체킹하면서 이해하니 이해가 빠르게 오고 있습니다..^^

죄송하지만 트렌젝션 ID의 순환이 이루어진다고 하는데요..

트렌젝션 ID가 무엇이며 왜 실행되는지 알려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