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모여주신 모든 분들과 몸은 오지 못해도 맘만으로도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공식적인 얘기만 하겠습니다.
어제 처음으로 얼굴을 뵌 분도 있었고, 많이 뵈었던 분들을 또 뵈었던 분들도 있었습니다. 우예 되었건 정말 반가왔습니다. 그리고 특히 노구를 이끌고 이곳까지 왕림하신 태호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머나먼 한양으로 부터 오신 분 정말 반가왔습니다.
그리고 울산에서 오신분, 부산에서 오신 우리 LUG 회원님들 정말 고마왔습니다. 덕분에 어제는 20세기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가장 황홀한 밤을 보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다음 3차 모임은 21세기에 서울에서 술없는 스케쥴로 잡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술 좋아 하는 분들은 밤에 조금만.. :-) )
참고로 어제 비운 술의 양은 양주 750ml*5, 600ml*1, 1000ml*1, 맥주 640ml*24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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