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긴급하게 DBA를 구인합니다.
데이터량은 7TB 정도의 OLTP 업무로 개인에게 좋은 경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사이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통신회사입니다.
* 자격요건: DB 경력 5년 이상
* 대우 : 주 5일 근무, 4대 보험, 협력사 정규직
* 연봉: 협의 (능력별)
의향이 있으신 실력있는 DBA 분 께서는 jhkim12@dreamwiz.com 으로 메일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어떤 성격의 DBA인가요?
우리나라는 DBA의 Role이 책에 나온 DBA의 정의와는 상관없이거의
무한정하게 확장이 되어버려서요
예를 들면 운영이나 물리적 Schema에 Oriented DBA이거나
저 처럼 Application Layer에 가깝다거나(물론 프로젝트 하다보면
결국 다 하는 경우이지만...Operating + DBA + Consultatnt)
사실 제가 DBA인지 아닌지도 헷갈립니다...ㅎㅎ
요즘은 어느 업체나 정해진 롤이 없는것 같습니다.
옛날엔 그냥 운영만하면서 트러블슈팅, 백업, 변경관리 정도에 약간의 인스턴스 튜닝 정도만 했었는데... DBA라기 보다는 DBO 업무죠. 실재로 SE 출신 중에 이러한 업무를 맡아서 DBA로 전업하시는 경우도 많았구요.
요즘은 어플리케이션 튜닝까지도 진행하는 종합 컨설팅에 더 가까운것 같습니다.
하긴 Hint 박고 인덱스 만들고 하는 간단한 SQL 튜닝은 누구나 진행하는 상황이니까요.
그러다보니 업체도 DBA의 롤에 대해서 아직 명확히 모르는 것 같습니다.
분명한건 우수한 DBA 에 대한 요구는 점점 더 커질것 같습니다.
이젠 모델링까지도 소화해내야할 판이니까요. 저 나름대로 이름붙여서 MMA 형 DBA라고 부릅니다. (종합격투기 보시나요?) 그라운드, 입식 타격 어느 것 하나 일정 수준 이상이 되어야만 하고 자신만의 주무기가 있어야하죠.
솔직히 Physical 에도 강하고, 모델링하고 APP 컨설팅에 가까운 Soft 한 DBA 모든 것에 강한 사람은 저도 아직 본 적이 없습니다. 거기다 하다보니 개발자를 설득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에 프리젠테이션 능력 이런것도 갖춰야할 것 같더군요.
명령어 외우고 기능 사용하는건 누구나 영어 좀 되고 메뉴얼 읽을 능력되고 경력을 쌓으면 다 해냅니다. 그 이상을 해야만 하고 그 이상이 되고자 하는게 저를 포함한 모든 사람의 목표일거라고 봅니다.
결론은 하기 나름인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주 기본적인 DBO 업무는 어디서나 요구할 듯 하네요.
네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이 번 주부터 시작한 프로젝트도 거의 비슷한 애기를 듣고 있습니다...
정말 DB는 하면 할수록 어려운 것 같네요...
하지만 요구는 늘어나고 다양한 지식이 필요하지만 그에 따른 보상은
몇년전하고 거의 차이가 없네요...
몇 년전에 같은 등급이여도 DBA와 AP와는 크지 않지만 DBA가 좀 더 많은
보수를 받았었는데...요즘은 Java인력이 모자라서 그런건지...
별 차이가 없더군요...오죽하면 전에 저와 같이 Migration 같이 하던 DBA분이
jsp일을 하더군요...DBA나 AP나 받는 건 별 차이 없는데 괜히 DBA 해봤자
스트레스(Migration작업) 받기 싫다는 이유더군요...쩝
금융노련이나 언노련이 부럽네요...고소득직업군인데도 게다가 노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