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greSQL이 11.12.05에 릴리즈되었는데, 9.1.2, 9.0.6, 8.4.10, 8.3.17 버전들을 계속해서 각각 유지/업데이트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최신 버전인 9.1.2 하나의 버전만 유지하면 될 것 같은데, 이렇게 여러버전을 계속 어렵게 유지하는 이유를 모르겠군요.
아직도 8.3 버전을 쓰는 곳이 있고, 9.1도입이 여러 사정으로 어려운 경우인데,
9.1 버전을 개선해 나가는 과정속에서 8.3 버전에도 똑같은 문제점이 있는 경우라면,
함께 반영해서 릴리즈 하겠다는 것이죠.
형상관리(?) 입장에서 이것을 backpatch라고 하던데,
기업형 소프트웨어에서는 이 backpatch 프로세스도 아주 중요한 부분중에 하나라고 합디다.
업데이트(패치)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문제가 있으니깐 그걸 고치는 것
근데..
최신 버젼만 고치게 되면 문제가 있는 하위 버젼은 모두 버리고 최신 버젼으로 업을 해야 합니다.
그게 그냥 간단히 생각해 볼 문제는 아니겠지요..
하위버젼과의 호한성 문제
서비스 중지
방대한 데이타 백업, 복구
이런 등등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쉬이 최신 버젼으로 유지하는게 쉽지만은 않은 것입니다.
그냥 개인사용자나 조그마한 규모라면 뭐.. 그정도는 감수(?) 해 볼 수도 있겠지요..
그래서
pgsql 뿐만이 아니라
모든 패키지들은 하위버젼을 계속 유지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