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pool 에 있는 failover 전, 후 스크립트 셋팅하는 부분에서 

그 스크립트를 정교하게 만들어야합니다. 

failover 케이스가 단순히 하드웨어 장애에 의한 호스트 기동정지 경우만 있는게 아니라, 

노드간 네트워크 장애, 

노드 자체의 서버 장애 - 인재 장애나, 소프트웨어 장애 모두 포함해서, 

이런 노드들의 건강 검진 health checking 을 얼마나 정교하게 하고, 

이상이 있을 때, failover 작업 (Pg에서는 프로모션이라고 하더군요)을 얼마나 정교하게 하느냐가 관건인데요. 

현재까지는 PgPool이 그 모든 상황에 모두 괜찮다고 보기는 힘든 것 같더군요. 

아직 테스트를 해보지도, 실무에 도입하지도 않았지만, failover에 대한 솔루션으로는

PgPool 보다는 linux-ha 라는 놈이 물망에 오르기는 했습니다. PgPool 보다 훨씬 오랫동안 여러사람들이 

개발에 참여해 왔으니, 더 낫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기대는 해 봅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도전해 보시고, 결과를 알려주시면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을 것 같네요. 

개인적인 생각은 pgpool은 부하 분산 load balancing 용으로만 쓰는게 더 좋은 설계가 아닐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