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시스템즈 Caché 를 사용하십시오. 전세계 의료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에도 대형병원에서 부터 중소형 병원에 이르기까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무엇보다 Caché는 오브젝트 데이터베이스이면서 SQL 및 다차원 접근을 동시에 제공해 주기 때문입니다. 레퍼런스도 많은 트랜잭션 처리에 안정적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의 대체적인 만족도 또한 높습니다. 경남지역에서는 부산 고신의료원, 김해중앙병원, 진주고려병원 등에서 대표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관련된 자료및 상담은 인터시스템즈 홈페이지에 가시면 보다 자세히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intersystemskorea.co.kr

헉...

배영민님 하루 20-30명의 환자에 백엔드에 DBMS 를 올린다는 건 배보다 배꼽이 커집니다. 덩치에 어울리게 치장을 해줘야 합니다. 그 정도라면 그냥 file-based system 이나 아니면 하다 못해 M$ 의 mdb 도 사용할만 합니다.

프로그램의 버그가 얼마나 있느냐 하는 것은 그냥 그 환자관리 프로그램 자체의 문제이지 DBMS 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보건의로 일하시면 그냥 큰 고민하지 마시고, 편하게 지내세요. 그냥 챠트 사용해도 충분합니다. ^^;

저처럼 매달 청구해야 하고 그러면 non-chart system 을 사용해 볼만하지요. 현재까지 나와 있는 의료용 프로그램을 보면 대부분 backend DB 를 mdb (access 계열로 제일 X 같은 성능을 보여 줍니다. 몇개의 공유 프로그램만 올라오면 문제를 발생 시킵니다)와 M$-SQL 이 제일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두놈다 문제가 조금 있지요. (사실은 많이 ^^)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의원급의 백엔드 디비로는 사실 MySQL 이나 PostgreSQL 과 같은 정도의 시스템이면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대형병원급 부터는 상용 DBMS 를 이용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됩니다. warranty 가 지원되지 않는 DBMS 에 목숨 걸 전산실 직원은 없을테니 말이죠.

현재 대형병원급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DBMS 는 Oracle 과 Caché 입니다.

사실 실제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는 입장에서는 새로 만들고 싶은 마음만 듭니다. 하나같이 제대로 된 것이 없는 것 같아요.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배영민님 글을 보고 인터시스템 홈피에서 글을 읽어 보았는데, 왠지 저의 목적보다는 너무나 큰 디비라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포기...(솔직히, 새로운 것을 배워야 한다는 부담감이...)

정재익님 말씀대로 공보의는 마음을 비우고 사는 것이 옳을 듯합니다.

간단히 사진을 올릴 수 있는 php 일기장을 MySQL 디비를 이용해 만든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뭔가 해 보자!" 라는 기분이 들었나봅니다.

역시...

진료는 의사에게, 프로그램은 프로그래머에게...

윤석호님 혹시 프로그램 개발 하셨나요?

필요하다면 제가 개발해줄 수 있어서요.

관심 있으시면 연락 주세요. (farmerky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