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클라이언트/서버가 웹 데이타베이스 시스템으로 전환된 이유 좀 알려주세요..?
2.테이타베이스 시스템이 클라이언트/서버로 전환된 이유?
신학기 개학만 하면 이상한 질문들이 너무 많이 올라와서 -.-;;;
개인적인 생각만 적겠습니다. 어차피 정답이 없는 질문 같네요.
1. 클라이언트/서버 가 web DB 로 전환되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인터넷이 발전하면 웹디비의 수요가 늘어난 것 뿐입니다. 그렇다고 예전의 클라이언트/서버의 수요가 줄어 들었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아울러 웹디비는 C/S 환경과는 약간 다른 모습을 요구합니다. 그건 공부해 보시기 바랍니다.
2. C/S 로 전환된 이유... 이건 당연한 것 아닌가요. C/S 환경이 아니라면 그냥 all-in-one 으로 프로그램이 돌아야 하는데 그건 대용량 서비스와 분산 서비스에서는 적당하지 못한 모습이지요. 그러니 당연히 C/S 로 넘어갈수 밖에 없겠지요.
분산시스템...의 개념?
클라이언트(C) 서버(C)
S ----데이터----> C
기본적으로 C는 중심적인 데이터를 S에서 갖고 오는겁니다.
간단하게 보면 이게 1:1이겠지만, 전체적으로 본다면
대부분 다수의 C가 한대의 S에게서 데이터를 받아오겠죠.
근데 한군데에서 여러사람에게 계속 데이터를 주려다보면
과부하가 생기겠죠, 이를테면 한사람이 빵을 100만명에게 준다면...
신이 아니고선 -_- 힘들겠죠..
그래서 분산시스템이 필요한 것이라 봅니다.
(참, 공부한게 아니라 이래저래 접하면서 대략 생각해본것입니다)
그래서 접속자가 많은 서비스업체에서는
데이터베이스, 웹서버, 메일서버 등등.. 여러대의 서버를 두게 되죠.
웹/DB 를 물어보셨으니 웹과 db서버를 기준으로 이야기하겠습니다.
중심적인 데이터는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관리하게 됩니다.
웹서버에서는 그것을 갖다가 사용자에게 보여주는 역할을 하죠.
쉽게 말하면 데이터베이스는 서랍이고, 웹서버는 서랍을 관리하는 사람이 되겠슴다.
그럼 데이터베이스와 웹서버간에도 데이터가 오고 가는데,
S --- 데이터 ---> C
데이터베이스 웹서버
두 서버사이의 관계는 이렇게 되고,
전체적 관계를 보면
데이터베이스(s) -> 웹서버(c/s) -> 사용자(c)
이런식으로 되겠죠?
클라이언트는 그러니까 사용자만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데이터를 갖고 오는 상황일때 클라이언트가 되는겁니다.
즉 그래서 서버가 클라이언트가 될 수도 있는거죠.
고정적 개념이 아니라 가변적 개념이랄까요?
쉽게 말해서 내가 ilmare님께 메신저를 통해 파일을 보낸다고 하면
그 상황에서 전 서버가 되고 ilmare님은 클라이언트가 되는겁니다.
거꾸로 내가 파일을 받는다 치면 그럼 제가 클라이언트가 되고 ilmare님은 서버가 되겠죠.
잘 이해가 가셨는지 모르겠네요.
위에 분 말씀처럼 신학기가 되면 이런 질문들이
여러 사이트에 올라오는데, 간혹 설명해주면서
저도 개념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_^
아뭏든 열심히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제일 중요한것은 일반 기업에서 요구하는 제안금액이 웹데이타베이스 시스템이 더 싸요. 서버가 더 필요하지 않나고 할지 모르겠으나 일반적으로 C/S 환경보다 전체가 웹기반일 경우는 더 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