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살다보면 그렇게 나쁜 것도 그렇게 좋은 것도 없습니다. 아직은 이런 생각들을 유지하시는 것을 보니 그렇게 게으런 것 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하루살이 님께서 쓰시길<<
:: 이병우의 기타 소리를 들으며..(카세트로..)
:: 오늘도 소주를 마시며..
:: 군에서 막 제대한 동생놈을 만나고 왔습니다.
::
:: 가끔씩 우리집의 거대한 창문을 보면..
:: 이 놈을 어떻게 한 번 막아볼까 생각을 하지만
:: 아침에 무단침입하는 햇볕을 보면 그래도 이놈땜에
:: 내가 일어나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
:: 이제 남은건 게으름 밖에는 없는 나에게
:: 그나마 삶에대한 미련을 남기는건
:: 아직 나에게 비추는 따뜻한 햇볕 이놈 밖에는
:: 없는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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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특별히 사람에 대해 실망한것도,
:: 나 자신의 일에대한 후회도 없건만
:: 뭐가 이리도 불안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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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아직 어리기 때문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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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한번 적어 봤습니다.
:: 그냥이요..
::
:: 다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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