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이다만... 제가 답변해드립니다.

도스용으로 만들어졌다면 콘솔 UI 가 입혀진 프로그램이겠군요.

콘솔 에뮬레이션 처리를 하면 어찌될지 모르지만... 안정적인 프로그램이 될수는 없을꺼 같구요.

DOS 환경에서 윈도우 환경으로 넘어가는 거라면 다시 프로그램 작성하는 쪽을 권하겠습니다. 그쪽이 훨씬 시간이 더 적게 먹히거든요.

단, 유저의 요구사항 중에 하나가 도스용의 인터페이스나 기능사항을 그대로 유지하기를 원한다면 새롭게 다시 만드는 것보다 더 걸립니다.

왜냐하면, 도스용 프로그램의 문서를 보고선 기존의 요구사항을 다 분석해내고, 다시 윈도우에서 어떻게 인터페이스를 적용할 것인가 고민을 해야하거든요.

만일 처음부터 새롭게 한다면 기존의 도스용 프로그램에서 기초적인 기능사항을 윈도우 표준 인터페이스에 맞게 다시 만들면 훨씬 더 빠르지요.

결론으로 보아서는 별도움이 안된듯 싶지만, 이쪽이 훨씬 낫다고 말씀드립니다.

P.S. 기존의 프로그램 소스가 있으니 포팅한다고 하면, 더 심각한 문제가 우려될 수도 있습니다. 포팅 경험자라면 쉽게 해결하겠지만 처음 작업하는 분이라면 나중에 예기치 않는 버그나 예외상황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