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발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몇 번의 회사를 거치면서 주로 오라클을 썼는데
이상하게 대체 DB 로 쓰는건 거의 MySQL 입니다.
오라클 호환성은 Postgresql 상당히 뛰어나죠.
프로시저 문법도 비슷하고요.
성능도 정말 괜찮습니다.
꽤 쓸만한 pool 인 바운서, 자동화 job 등등 좋은 유틸도 많죠.
백업/복구도 강력하고요.
근대 MySQL '마이에스큐엘' 발음하기도 쉽고 스펠링도 쓰기 편해요.
주로 윗선에 보고 하게 되는데
MySQL, Postgresql 이렇게 보면
"마이에스큐엘은 알겠는데, Postgresql 이건 뭐라고 발음햐냐?"
라는 말을 상당히 많이 들었던것 같습니다.
이름이 친숙할 경우 사용하게 되는 경우는 많습니다.
Postgresql 처음보면 정말 생소하죠.
외국에서도 발음에 대해서 여러가지 읽는 방법이 있는 것 같습니다.
-- 포스트그레스큐엘, 포스트그레 에스큐엘, 포스트그레스DB, 피지
지금부터라도 한글 발음을 표준화하면 좋겠습니다.
저희는 피지, 포스트그레스큐엘 로 사용합니다.
Postgresql을 쓰다보니 너무 괜찮아서 잡담한번 해봤습니다. ^^
최근에는 사용하는 곳이 늘고 있지만, (주로 메인/레거시 분리 후 sub 서비스 용도)
서비스 DB로 Postgresql 을 사용하는 곳은 아직도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MySQL은 쿠팡, 티몬, 배달의민족 ..
Postgresql 을 서비스 DB 로 쓰는곳은 대표적으로 카페24
크리스마스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