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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53
Data Management 데이타 통합시 비용 줄이는 7가지 조언
작성자
정재익(advance)
작성일
2001-12-08 12:34
조회수
4,118

숨겨진 비용을 조심한다

 

ERP를 도입했다고 데이터 통합관리에 자신할 수 있는가? 그렇지 않을 정도로 데이터 통합이란 과제는 어렵고 많은 비용을 유발시킨다. 미꾸라지처럼 잘 도망치는 데이터 통합 프로젝트 같이 시간을 잡아먹고 예산을 낭비하게 만드는 일도 없다. 다음은 데이터 통합에 따른 투자를 보호할 수 있는 7가지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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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데이터 통합은 운영 효율성을 높여주고 업무 처리과정을 개선시켜 주는 기업의 핵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데이터 통합을 통해 이런 효과를 보려면 만만치 않은 비용이 필요하다. 여기에 통합 프로젝트는 예상치 못한(아니면 숨겨진) 영역에서 추가 비용을 발생시킨다. 독자는 이 기사를 통해 숨겨진 비용을 알게 되고, 이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것이다.

 

많은 정보기술(IT) 조직이 수많은 데이터를 통합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많은 돈을 소비하고 있다. 문제는 낭비되는 액수가 너무 크다는 것이다. 이것은 최근 대규모의 데이터 통합 프로젝트를 수행한 CIO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다.

 

비즈니스 계획. 데이터 이동. 프로젝트 지도력. 사용자 훈련. 이 힘들고 까다로운 작업들은 모두 통합 프로젝트와 관련된 세부사항들이며, CIO의 IT 예산을 거의 거덜내고 있다. 이것은 아마도 IT 중역들이 시장에 나와 있는 최신에 최고 성능의 통합 도구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했기 때문일 수 있다. 아니면 데이터를 통합하는 방법과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방법이 너무나 많기 때문일 수 있다.

 

그러나 어느 쪽이든 통합 문제가 많은 IT 조직에게 있어 근본적인 장애물이란 사실은 명백하다. 다시 말해 IT 조직은 아주 힘들게 노력해야 하지만, 사용자 그룹과 경영진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 이런 수고에 대한 평가는 높게 받을 수 없는 그런 눈에 보이지 않는 서비스 말이다. 따라서 일부 CIO는 데이터 통합 작업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거나 외부위탁해 이런 부담을 회피하려는 유혹을 받는다. 그리고는 이 작업이 끝나기도 전에 회사를 떠나게 된다.

 

다시 말해 데이터 통합 프로젝트는 터질 시간을 기다리는 시한폭탄과도 같은 것이다.

 

가장 중요한 사항

 

가장 기본적인 형태로 말하자면, 데이터 통합이란 서로 다른 개발자들이 구축한 2개의 애플리케이션들이 서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하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 과정엔 거의 예외없이 추출(extraction), 전송(transport), 변환(transformation), 활용(loading)이란 4 단계가 포함된다.

 

기업은 이 4 단계를 각각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수행할 수 있다. 아니면 광범위한 비즈니스 고려사항에서 세세한 기술적 세부사항까지 데이터 흐름의 모든 측면을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는 메시지-중개(message-brokering) 소프트웨어에 투자할 수도 있다. 또는 전사적자원계획(ERP) 소프트웨어를 구현함으로써 모든 통합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그러나 ERP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고 해서 무조건 안심할 수는 없다.) 더나가 2∼3개의 방식을 혼합해 사용하거나 메시지-중개 방식을 부분적으로만 이용할 수도 있다.

 

그러나 사용하는 방식이 무엇이든, 통합 프로젝트가 돈 잡아먹는 함정으로 바뀌는 일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은 있다.

 

우선 데이터를 성공적이고 비용효과적으로 통합하려면 단순히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것 이상의 작업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해야만 한다. 일례로 메시지-중개 방식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시장에 나와 있는 다른 일괄 해결책 방식의 소프트웨어들처럼 인간에 의한 개발 작업과 지속적인 관리 작업이 필요하다. 다시 말해 이 방식도 코드 관리, 버전 통제, 데이터 변환 도구의 사용자화 등 작업을 위해 추가로 소프트웨어 도구를 구매해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어떤 데이터가 필요한 데이터인가를 파악하는 일, 이 데이터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에 문제없이 활용될 수 있도록 데이터를 변환하고 청소하는 방법 등은 많은 경우 상당히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작업이란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렇다면 통합 비용은 얼마나 들까? 수천달러선의 기본적인 데이터 추출 작업에서 수백만달러선의 메시지-중개와 완벽한 도구 구매 등 통합 비용의 범위는 아주 넓다. 그리고 통합 프로젝트는 별도로 진행되는 단독 프로젝트인 경우가 별로 없다는 사실도 명심해야 한다. 통합 프로젝트는 다른 시스템들에 파급 효과를 일으키며, 때때로 새로운 유사(pseudo) 애플리케이션까지 만들어야 할 경우도 있다. “유사 애플리케이션은 기존 애플리케이션들 사이에 위치하게 된다. 유사 애플리케이션은 기존 애플리케이션과 스타일과 건축술 측면에서 약간씩 다르기는 하지만, 결국은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이다.”라고 가트너그룹의 한 소프트웨어 전문가는 말한다. 그리고 유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개발 환경, 훈련, 프로세스 정의, 건축술 등이 필요한데, 결국 이 모든 것은 결국 또다른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해야 한다는 의미다. “대부분의 사람은 이 점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통합 문제를 단순히 데이터베이스들을 바늘로 꿰매는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다. 문제는 기업의 기간 업무와 관련돼 있는 것을 바느질하고 있다는 점이다.”라고 가트너그룹의 전문가는 경고한다.

 

그렇다면 통합 프로젝트의 비용을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다음은 통합 프로젝트를 경험한 CIO들이 제공하는 7가지 조언이다.

 

조언1 / 비즈니스 목표: 처음부터 비즈니스 목표를 분명히 하거나, 나중에라도 분명히 한다

 

우선 통합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사항은 전반적인 정보 흐름에 대해 아주 철저하게 이해해야 하는 것이라고 신발/의료 제조회사인 팀버랜드 사의 정보시스템(IS) 담당부사장은 말한다. 이 부사장은 아이비엠의 ‘엠큐시리즈(MQSeries)’ 메시지-중개 소프트웨어에 상당한 투자를 했다.

 

그리고 비즈니스 사용자가 자신이 사용하는 컴퓨터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에 상관없이 모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 아이비엠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자사에 맞춰 정보의 흐름을 재단했다. 그렇다면 이 부사장이 바랬던 목표는? 이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과정을 단순히 사람들이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수단이 아니라 특정 직능들의 업무 효율을 대폭 높일 수 있는 업무 처리과정 재구축 기회로 이용한다는 것이었다.

 

“CIO는 메시지-중개 기술을 통해 들어오는 정보를 고르고 선택하며, 이 정보를 수신처의 상황에 맞춰 재단할 수 있다. 그러나 더 큰 그림을 마음속에 그리지 않고 있다면, 메시지-중개 기술의 이같은 능력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CIO는 당장의 필요성이 아니라 1년, 2년, 3년 후의 필요성을 바라봐야만 한다.”고 이 부사장은 말한다. 그리고 이때 단지 연결시켜 줘야 하는 부분만이 아니라 공급망 전체에 초점을 맞춰야만 한다.

 

“‘어떻게 하면 한 부서가 다른 부서의 데이터를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을까?’ 하는 점을 먼저 생각해 봐야 한다.”고 이 부사장은 조언한다.

 

조언2 / 프로젝트 사양서가 빈약하면 예산은 더 많이 낭비된다

 

이동시켜야 할 필요가 있는 사항은 어떤 것이며, 데이터가 어떻게 사용될 것인가 등 데이터 자원과 목표에 대한 세부사항을 분명하게 규정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데이터를 연결하는 작업을 할 때 예상한 이상의 비용이 들어갈 것이다.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 이같은 사항을 충분하게 숙고하지 않으면, 프로젝트가 한창 진행중일 때 이 일을 하기 위해 귀중한 시간을 많이 소비해야 할 것이다.”라고 반도체 제조회사인 코네상트 시스템즈 사의 상무겸 CIO는 말한다. 이 CIO는 자사 SAP 과금 시스템의 데이터를 영업인력들에게 공급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할 때 이것을 배웠다.

 

통합 프로젝트를 대할 때 IT 인력들은 보통 기술에, 특히 2개의 서로 다른 시스템들이 대화할 수 있게 해 주는 중간층 기술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다고 이 부사장은 지적한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볼 때, 기술은 2차적인 문제다. 1차적인 문제는 왜 비즈니스 부서들이 이 2개 시스템을 연결시켜 주기를 바라는 가다. “그러나 이런 질문에 대한 대답은커녕 질문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이 부사장은 말한다.

 

메시징과 미들웨어는 매우 복잡한 기술이다. 그리고 상당한 시간과 에너지, 돈을 요구한다. 미리 중간중간 측정 시기와 확실한 전체 계획을 세우지 않을 경우, 통합 프로젝트는 비즈니스 프로젝트가 아니라 IT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이런 실수에 따른 파급 효과는 통합 프로젝트 자체에만 머물지 않는다. 기업과 이 데이터를 이용하게 될 사람들이 위험에 처하게 되기 때문이다. 데이터의 무결성은 가치를 매길 수 없다. 무결성을 잃게 되면 감당할 수 없는 비용 손실을 입게 될 것이다.”라고 코네상트 CIO는 말한다.

 

조언3 / 대부분의 데이터는 생각보다 더 더럽다

 

데이터를 원천 시스템에서 목표 시스템으로 효율적으로 이동시킬 수 있도록 중복되거나 관계없는 데이터를 청소하는 일에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된다. 그러나 CIO는 이 데이터가 일반사용자에게는 유용할 것이란 변명 아래 통합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갈수록 늘어나는 비용 증가분을 애써 모른 척 하려 한다고 유니시스 사의 CIO는 말한다. “통합 프로젝트는 데이터를 분류하기 위해 수많은 인력의 집중적인 수작업을 필요로 한다. 사람들은 보통 데이터가 깨끗할 것이란 희망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 그러나 데이터는 무척 더러우며 이 데이터를 청소하기 위해서는 만만치 않은 돈이 들어간다.”고 이 CIO는 말한다.

 

그리고 유니시스의 CIO는 상용 제품이 제공하는 인터페이스를 이용하면 일단 깨끗하게 청소된 데이터를 이동시키는 작업을 쉽게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인터페이스들이 업종과 비즈니스 종류에 상관없이 많은 도움을 주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CIO는 이 인터페이스들에 대해 충분히 생각한 후 정의했는가?, 변환되어야만 하는 모든 사항을 정말 이해하고 있는가?, 이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작업의 규모를 정확하게 측정했는가? 등과 같은 사항들에 대해 한번 질문을 해야만 한다.”고 이 CIO는 조언한다.

 

조언4 / 한 번으론 충분하지 않다

 

코네상트의 CIO는 변환되는 데이터에 대해 즉석사진(snapshot)을 찍어서는 통합 프로젝트 동안 이것을 중심으로 작업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통합 다리들(bridges)은 어떤 가정 아래 구축되는데, 이 가정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변하게 된다. 따라서 데이터를 냉동보전(freeze)하지 않을 경우, 나중에 데이터를 이동시키는 문제 때문에 디자인 단계로 되돌아가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새로운 영업인력 자동화 도구를 배포하는 과정에서, 코네상트의 CIO는 다른 환경에 있는 SAP 과금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채굴하려 했다. 이 때 양측의 시스템은 기술, 제품, 플랫폼이 모두 달랐다. 하나는 클라이언트/서버 환경이었으며, 다른 하나는 복사된 노츠 데이터베이스였다. “데이터를 선별하기 바로 전에, 우리는 데이터 형식중 일부가 변경됐기 때문에 다시 한번 데이터를 세척해야 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됐다. 정말 중요한 순간중 하나였다.”고 이 CIO는 말한다.

 

코네상트의 IT 그룹은 디자인 단계를 다시 살펴본 후 영업인력을 위해 파헤쳤던 정보 자원들을 재음미한 다음 이 데이터를 또 한번 세척했다. “두 번째 세척 과정은 이미 동일한 과정을 한번 경험했기 때문에 더 쉽다. 그럼에도 이 과정이 추가됨으로써 전반적인 통합 과정은 그만큼 더 늦어진다.”고 코네상트의 CIO는 말한다.

 

조언5 / 프로젝트 관리 주도권을 확보한다

 

사공이 많으면 통합 프로젝트는 진짜 망가진다고 천연가스 공급업체인 퍼블릭 서비스 사의 CIO는 말한다. 60명으로 구성된 이 회사의 IT 그룹은 피플소프트 사의 ERP 패키지중 재무와 인사 모듈을 자재 관리 패키지 및 Y2K 문제 해결이 필요한 고객 정보 시스템과 통합해야만 했다. 이 말은 어떤 방법론을 적용해야 하는가에 대해 여러 가지 의견이 있었다는 의미다. 이같은 상황이 반드시 통합 비용의 증가를 발생시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누가 책임자인가?’에 대한 논란에 따라 발생하는 작업 인력간의 긴장 등 비금전적인 비용은 무시할 수는 없는 수준이다.

 

“이 프로젝트에서 얻은 좋은 점은 IT 그룹이 내부적으로 강력한 프로젝트 관리 능력을 갖춰야 하는 일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외부 컨설턴트를 데려올 때 기술적 능력만 조사하기보다는 우리와 협조적으로 일할 수 있는가를 먼저 살펴볼 것이다.”라고 퍼블릭 서비스의 CIO는 말한다.

 

조언6 / 치명적인 병목현상을 피하기 위해 전송 과정을 모니터한다

 

정기적인 과금이나 목표를 채우기 위한 영업사원의 밀어내기 등 일시적인 업무 폭증은 메시징 시스템에 과부하를 일으켜 데이터 전송 속도를 늦추고 업무 처리과정을 제때에 지원하지 못하도록 할 수 있다. 팀버랜드 사의 IT 부사장은 IT 자원을 할당해 데이터 전송을 모니터하고 대규모 데이터 전송량을 더 작은 전송량으로 나누는 일만 전담하도록 했다. 아이비엠의 엠큐시리즈 소프트웨어와 전송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팀버랜드가 자체 개발)은 데이터 전송이 지체되기 전이나 이런 상황이 발생할 때 자동으로 IT 인력에게 경고한다.

 

또한 이 IT 부사장은 통합 프로젝트를 위해 고가의 객체-중심 미들웨어 제품의 구매를 검토중이다. 이 미들웨어는 엠큐시리즈와 함께 데이터를 분리한 후 하드웨어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시간대, 언어 등에 상관없이 이 분리된 데이터를 각각의 목표지에 전송한다.

 

한편 이 부사장은 모니터링에 대해 한마디 조언을 한다. 즉 포괄적인 메시징 해결책을 구매했다고 해도, 여전히 해당 메시징 업체나 제3의 업체로부터 자동화된 모니터링 도구를 구매하기 위해 돈을 더 써야 할 지 모른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병목현상이 발생할 때까지 데이터 전송에 문제가 있는지를 알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메시징 업체는 이 모니터링 도구를 고가의 별도 선택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그리고 모니터링 도구를 구매할 때, 해당 도구가 기업이 현재 사용중인 각종 컴퓨팅 플랫폼을 모두 지원하는지를 먼저 확인해야만 한다.

 

조언7 / 훈련과 지원을 잊지 않는다

 

데이터가 위치하고 있는 장소는 아주 다양할 뿐만 아니라, 이 데이터에 접근하기 위해 사용되는 인터페이스도 아주 다양하다. 이때 이 모든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전부 고용한다는 것은 실용적이지 못하다. 따라서 기업은 여러 분야의 기술을 가진 IT 인력이 필요하다. 이 말은 사용자와 IT 전문가 양쪽을 확실하게 훈련시켜야만 한다는 의미다.

 

사용자 훈련에 필요한 인력이 회사에 충분하지 않을 경우, 누군가를 고용해야 한다. 여기에 훈련 교재와 홍보 책자(사용자들에게 어떤 이득이 돌아가는지 등 프로젝트를 마케팅하기 위해) 등을 위해 충분한 자금을 확보해야 한다. “이 비용들은 연성(soft) 비용이다. 문제는 이 연성 비용을 위한 자금 확보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얼마나 들어갈지 계산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다우 코닝 사의 전임 IT 부사장은 말한다.

 

그리고 강사의 경우, 기술에 대해 기계적으로 외우고 있는 일반적인 전문 강사보다는 대화술이 좋은 기술자들이 더 좋다고 이 부사장은 말한다. 당연히 이런 인력을 찾는 작업은 쉽지 않아 전담 인력을 배치해야 할 수도 있다. 또한 훈련 스케줄을 조정하는 일을 맡는 인력도 필요할 수 있다.

 

“사람들이 새로운 작업 방식을 수용해 통합 프로젝트가 효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들려면, 이들을 훈련시킬 뿐만 아니라 이들의 손도 잡아야 한다. 다시 말해 이들에게 팀의 일원이란 의식을 계속해서 상기시켜 줘야만 한다.

 

이것이 티셔츠, 머그잔, 마우스 패드 등이 필요한 이유다. 코닝의 경우, 서류가방이 큰 효과를 발휘했다. 사람들에게 더 많이 줄수록, CIO는 더 많이 받을 것이다. 그리고 이런 일을 제대로 하기 위한 비용은 사전에 철저하게 계획하고 확보해야만 한다.”고 다우 코닝의 IT 부사장은 조언한다.

 

원본출처 : http://www.ciokorea.com/990715/main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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