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준 님께서 쓰시길<<
:: 지금 16GB까지 지원되는 것 같던데, 리눅스용 Caché는 어디까지 지원되죠? 오라클처럼 2GB까지
:: 만 지원되나요?
구버전에서 2G의 크기가 최고였었는데 리눅스의 커널이 업되고 Cache의 버전이 올라가면서 한 화일의 크기가 16G까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맞나?) 사실 Cache에서는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Cache에서는 Namespace(MySQL의 Database개념)를 생성하면서 그 Namespace가 사용할 디바이스(화일)를 지정합니다. 하나의 클래스(테이블)가 하나의 디바이스(화일)를 생성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Namespace가 하나의 디바이스를 생성합니다. 그 디바이스 안에 여러 개의 클래스가 공통으로 데이터를 저장합니다. 또한 여러개의 Namespace가 하나의 디바이스를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의 테이블이 하나의 화일로 저장되는 MySQL과는 다르게 Cache는 디바이스를 생성하여 그 안에 여러 클래스들을 저장합니다. 하드디스크의 파티션 개념과도 비슷하다고 할까요.
디바이스의 크기는 보통 1메가(기본값)로 생성하고 데이터를 저장할 공간이 부족하면 자동으로 디바이스의 크기를 늘려줍니다. 그리고 디바이스가 화일 최대크기가 되면 자동으로 새로운 디바이스를 생성해서 확장합니다(Cache.dat, Cache.d01, Cache.d02 ... 확장자가 001이었던가? 긁적긁적). 그래서 OS상에서 화일 크기에 제한이 있다고 하더라도 상관없이 더 큰 데이터도 하나의 클래스(테이블)나 Namespace에 저장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하드디스크에 남는 공간만 충분하다면 얼마든지 ...가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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