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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519
사과나무와 소년..그 처뻔째 이야기...
작성자
fith
작성일
2000-06-23 17:21
조회수
6,076

> A long time ago, there was a huge apple tree.

 

옛날 옛날 아주 머언 옛날 한그로에 사과 나무가 있었습니다.

 

>A little boy loved to come and play around it everyday.

 

한 쪼매난 놈이 맨날 맨날 사과나무 한테 와서 놀았습니다.

 

> He climbed to the tree top, ate the apples, took a nap under the shadow...

 

고노마는 나무에 오르기, 열매 따 먹기 , 그늘에서 퍼자기 등을 하였더랍니다..

 

 

> He loved the tree and the tree loved to play with him.

 

고노마는 나무를 사랑 했으며, 나무도 그노마랑 노는 것을 즐거워 했습니다.

 

> Time went by... the little boy had grown up and he no longer played around the tree ever

yday.

 

 

시간이 흐르고 (유승준의 노래가 생각 나는군..."시간이흐르고 세상에 지쳐 갈때즘~~)

고노마는 점점 자라서 더이상 나무랑 안놀았습니니다..

 

> One day, the boy came back to the tree and he looked sad.

 

그러던 어느날, 고노마가 다시 나무를 찾아 왔습니다..

절라 X 씹은 듯한 표정으로 말이져....

 

 

> "Come and play with me," the tree asked the boy.

 

나무가 말했습니다.. " 헤이 ~ 거얼~~ 이쁜데.. 나랑놀자~~"

 

> "I am no longer a kid, I don't play around trees anymore." The boy replied, "I want toys

. I need money to buy them."

 

그러자 소년이 답했습니다.

 

" 내가 애냐 쓰바.. ..? 너랑 놀게..? "

" 난 말여..인자 돈이 필요 하단 말여....가지고 싶은 장난감을 살 돈 말여...아.쓰바.."

 

>"Sorry, but I don't have money...but you can pick all my apples and sell them.

>So, you will have money." The boy was so excited. He grabbed all the apples on the tree a

nd left happily.

 

다시 나무가 말했습니다...

 

"쓰바 나돈 없는데....그럼 내 사과 라도 가져 가서 팔아 써 ~!"

 

그 노마는 절라 기뻤습니다...그리고는 열심히 아주 몽땅 사과 를 따서 아주 즐겁게

유유히 사라 졌습니다..

 

>The boy never came back after he picked the apples.

 

사과 를 따 간 이후로 그노마는 안 왔습니다...-_-'

 

>The tree was sad.

 

나무는 절라 슬펐습니다....(역자도 슬픕니다..T_T)

 

> One day, the boy returned and the tree was so excited. "Come and play with me" the tree

said.

 

그러던 또 어느날...그 노마가 다시 나타 났습니다..

나무는 속도 절라 넓은가 봅니다..이번에도 역시 절라 입이 째러라 기뻐하며

소년을 반겼습니다..

 

"아..쓰바 절라 방갑다..놀자 얼렁~~"

 

> "I don't have time to play. I have to work for my family. We need a house for shelter. C

an you help me?"

 

그노마가 말 했습니다..

 

" 내가 백수냐 너랑놀게 씨바..나 가족들 먹여 살리느라 등골이 빠져 ..집 이 하나 필요 한디.

도와 줄수 있겠는감..?"

 

 

"Sorry, but I don't have a house. But you can chop off my branches to build your house."

 

"(이 쉐이가 진짜...) 미안...도와줄수 없겠어....

하지만....내 가지들을 잘라다가 집짓는데 보태 쓰려 무나..."

 

> So the boy cut all the branches of the tree and left happily.

 

그래서 그노마는 그럴줄 알았다는 듯이 연장들을 꺼내서..

다 베갔습니다...절라 기뻐 하면서 말이져...

 

The tree was glad to see him happy but the boy never came back since then.

 

나무는 그노마가 기뻐하는 것을 보고 너무 기뻤습니다..(감격 ..T_T)

그러나...(짜자자장...~)

 

그렇게 떠나간 그노마는 돌아 오지 않았습니다....(띠벌넘...)

 

The tree was again lonely and sad.

나무는 또다시 외로워 졌습니다...고독에 파무쳤습니다...절라 슬퍼 하면서 말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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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다음 편을 기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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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Re: Re: 오늘은 이상한 게시물이 올라와서 사람을 괴롭히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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