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A 라기 보다 마이그레이션 담당 엔지니어겠죠.

새로 기계 도입하면... 기존 AS-IS 데이터를 그대로 TO-BE로 가져가는 경우...


오라클 버젼이 올라가거나 플랫폼이 바뀔 경우는   SQL*Loader 나 External Table 로 로딩 적재하는 기술등이 필요합니다. (몇번 해보면 어렵지 않습니다.)

아주 작은 DB면 exp -> imp...


경우에 따라서 Transportable Tablespace 등의 기술 몇가지 테크닉이 사용됩니다.

다운타임 최소화와 빨리 로딩할 수 있는 기계의 커패시티 산정등이 필요하겠죠. 용량 산정등등...



그 외에 시스템 통합을 하는 경우나 모델 통합 같은 이행 작업은 아주 고난이도에 속할 수 있지만...
이런 일거리는 쉽게 주어지지도 않죠.


나름대로 재밌는 일이 될 수도 있지만... 1-2년하면 단순반복 지겨운 업무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DBA가 돈도 많이 벌고 더 오래할 수 있고... 그런 이유로 하시려고 한다면 좀 말리고 싶습니다.
차라리 요즘은 자바 개발자가 더 쳐줍니다. 일거리도 많고... 프리로 뛰더라도 끊임없이 할 수 있습니다.
PL이나 PM으로 올라갈 수도 있구요.

반면 DBA는 일거리도 별로 없고 이직도 쉽지 않습니다.  엄청나게 스킬업을 하지 않는다면 역시 오래가기 힘듭니다.  어디나 상위 2%가 독식하는 법이죠.   그런데 엄청난 스킬을 가지고 있더라도 억대연봉 이런거 기대하지는 마세요.  IT가 노력에 비해서 보상은 적은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