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미칠지경입니다.
IDC 추천으로 네트워크 스토리지에 저희 디비파일을 마운트시켰습니다.
디비가 여러대라서 동일 스토리지서버에 마운트 시켰었구요.
백업또한 그 스토리지에 하고있었죠. 아무래도 신뢰성이 높다고 판단되서요.
오늘 새벽에 갑자기 모든 디비서버의 D: 드라이브가 사라지면서 시스템 중단사태가 발생했구요.
IDC에서 긴급복구해서 대부분의 디비서버는 정상으로 돌아왔는데, 유독 하나의 디비서버 파일이 흔적조차 찾을수가 없네요.
날아가려면 전체가 다 날아가야되는데 이상하게 한 서버의 파일들(mdf, ldf) 만 날아갔다는게 더 불안합니다.
IDC에서 복구해준 드라이브엔 저도 첨보는 iso 파일 하나만 덩그러이 남아있더군요. ㅠㅠ
네트워크 스토리지 할당공간에 무슨 문제가 발생한걸까요?? 다른 공간과 서로 매칭이 어긋날수도 있는지...
우선 스토리지를 복구업체로 넘겨서 복구를 진행하려고합니다만.. 전체가 아닌 하나의 디비파일만 안보이는데다 엉뚱한 파일로 대체되있다는게 너무 신경쓰이네요.
이건 책임소재를 떠나 손해가 너무 커서 다리가 휘청거릴 지경입니다.
혹시 이런 경우 당해보신 분 계신지요.
아 참고로 첨언드리자면 스토리지 전체를 통으로 쓰는게 아니라 여러개의 드라이브로 분할해서 쓰고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