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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10
신용문객잔 <인터넷> 편 2부
작성자
고추장
작성일
2000-10-13 11:38
조회수
5,234

신용문객잔 2부>>>>>>>>> 1부를 보고 오셔요

 

인력거꾼은 수 많은 무인들이 인토내토(忍討乃土)를 향하여 길을 떠났다가

마침내는 검맹(劍盲)이 되어 돌아오는 모습들을 지켜보았다.

 

인력거꾼의 나이는 무려 오백살이었으므로 누구보다도 무인들의 허황된

꿈이 얼마나 부질없는 것인가를 잘 알고 있었다...그러나, 백의인을

데리고 갈 수 밖에 없었던 것이었다.

아아....투철(鬪鐵)한 직업정신(職業精神)이여!

 

"쿠과과광!"

 

순간 하늘이 진동하고 땅이 갈라지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

 

백의인은 온몸에 엄청난 살기(殺氣)를 느끼고 재빠른 경공술로

인력거에서 빠져 나왔다.

 

인력거꾼도 경공술로 몸을 피했다.

 

"로구인(露球印)!"

 

순간, 뇌룡포효(雷龍咆爻)과 같은 울림이 들렸다.

 

이 한마디로 백의인의 기혈(氣穴)이 완전히 뒤집히고

인력거꾼의 몸은 어느새 사지가 산산조각이 나서 뒹굴고

있었다.

 

정신을 수습한 백의인이 외쳤다.

 

"너는 누구냐!"

 

"음하하하.......감히 내 허락없이 인토내토에

가려 하느냐? 본좌가 지금 바로

네놈을 검맹(劍盲)으로 만들어 주겠다!"

 

"흥! 먼저 네놈의 이름부터 대라!"

 

"유(幽)-니(泥)-위(衛)-인(人)-구(鷗)-팔(八)!"

 

유니위인구팔(幽泥衛人鷗八)!

 

인토내토를 향하는 수많은 무인들을 폭사(爆死)시킨

사파무림(邪派武林)의 대부(大父) 삼숭애수두이애수(森崇碍受頭離碍受)가

가르친 또다른 사파무인의 이름!

 

갖은 암기(暗氣)와 속임수로 전화요금(電火曜金)이라는 황제(皇帝)의

어보(御寶)를 가로채고, 때때로는 운영자게시물삭제(雲影刺偈屍物削劑)라는

극랄한 무공을 시전하여 수많은 무인들을 도륙한 산천초목이 벌벌떠는

죽음의 이름!

 

그 유니위인구팔(幽泥衛人鷗八)을 이곳에서 만난 것이다....아 끝없는

무림의 대혈겁(大血劫)...어느 누가 진정한 강호(江湖)라고 할 수 있을까?

 

"음하하하....절대로 살아서 여기를 빠져나갈 수는 없다....오늘

본좌가 네놈을 완전히 이팔육(泥八肉)으로 만들어 놓겠다...."

 

"흠, 웃기지 마라, 오늘이야말로 무림의 공적을 처단할 기회다.

네놈을 완전히 갈아서 배두색토(背頭塞吐)를 내버리리라....각오해라!"

 

"받아라! 피시재부칭(皮屍再腐秤) 제 1초 광고출대법(狂痼出大法)!"

 

피시재부칭(皮屍再腐秤)! 유니위인구팔이 예의 시전하는 극악무공!

 

죽은자의 피부를 다시 썩게 한다는 무림에서 제일 악랄하고 더러운

무공으로 전체 3개의 초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 1초 광고출대법(狂痼出大法)!

미친자의 고름과 같은 진득진득한 액체(液體)를 분사하여 상대의 피부를

썩어들어가게 하는 저주받은 마공(魔功)이다. 상대의 뜻과는 전혀 상관없이

유니위인구팔이 다른 무공을 시전하는 동안에도 언제든지 시전할 수 있는

죽음의 초식이다. 황제(皇帝)의 어보(御寶)인 전화요금(電火曜金)을

가로채는데도 이 초식이 쓰였다고 한다.

 

제 2초 유니위인구팔 자동업구래이투(幽泥衛人鷗八 刺動業究來以鬪)!

상대의 경공술을 무기력하게 하여 마치 천근의 쇳덩이에 깔려 있는

듯한 고통을 주는 초식!

이 무공에 격중당하면 한발짝도 움직이지 못하며 제 3초에 당해

죽는것만을 기다려야 한다는 극랄무공이다.

 

제 3초는 무인들 대부분이 제 2초 유니위인구팔 자동업구래이투

(幽泥衛人鷗八 刺動業究來以鬪)에 격중당해 피시재부칭(皮屍再腐秤)을

당한지라 아무도 본 적이 없다고 한다.

 

"쿠과과과............"

 

유니위인구팔은 엄청난 양의 광고(狂痼)를 황소개구리 올창이

(黃燒開口理 兀猖伊)의 형세로 쏟아냈다.

 

백의인 역시 정파가 아닌지라 가히 능공허도(能空虛道)의

경공술로 몸을 피할 수 있었다.

 

광고(狂痼)는 바위를 깨고 땅을 갈라지게 하고 그 연기는 하늘을

가려 암흑세계(暗黑世界)를 이루었다. 그야말로

생지옥(生地獄)과 같은 광경이 백의인의 눈 앞에 펼쳐졌다........

 

백의인은 비록 몸은 피했으나 광고(狂痼)의 시독에 중독되어

온몸에 수포(水胞)가 발진했다.

 

그의 얼굴은 이미 사람의 얼굴이 아니었다.

 

백의인은 정신을 다시한번 수습하고 내공을 최대한으로 끌어들여

자신의 무공을 시전하려 했다.

 

그러나.....

 

"유니위인구팔 자동업구래이투(幽泥衛人鷗八 刺動業究來以鬪)!"

 

"콰쾅!"

 

"으으으으으악!"

 

백의인은 제대로 내공을 끌어드리지도 못한 상태에서 치명적인

제 2초에 격중당해 버리고 말았다.

 

아....이렇게 빨리 당해 버리다니...백의인은 인토내토(忍討乃土)의

근처에도 못 간 상태에서 그만 처절한 죽음을 맞게 될 처지에 놓었다.

 

백의인이 제아무리 경공술이 뛰어나다 할지라도 이번의 초식은

피할라야 피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유니위인구팔이 제 2초를 시전할때 함께 시전하게 되어있는

조옥폭(照玉爆)과 매일폭(魅溢爆)에 이미

격중당해 마우수(摩右手)를 움직일 수 없게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무림최고의 극악무공 피시재부칭(皮屍再腐秤)! 과연 인토내토의 길은

멀고도 험한 길이란 말인가?

 

순간... 두둥..!!!

 

3부에서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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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오늘은 옛날글들을 한번 돌아보았습니다.
정재익
2000-10-15
5215
717┕>Re: 오늘은 옛날글들을 한번 돌아보았습니다.
이상호
2000-10-16 15:31:22
5152
718 ┕>Re: Re: 오늘은 옛날글들을 한번 돌아보았습니다.
정재익
2000-10-16 19:26:29
5053
712신용문객잔 <인터넷> 편 4부
고추장
2000-10-13
5302
715┕>Re: 신용문객잔 <인터넷> 편 4부
정재익
2000-10-14 21:53:36
5216
711신용문 객잔 <인터넷> 편 3부
고추장
200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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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신용문객잔 <인터넷> 편 2부
고추장
2000-10-13
5234
709신 용문객잔 <인터넷> 1편
고추장
2000-10-13
5282
708시즌 2차전...
coral
2000-10-13
4839
713┕>Re: 시즌 2차전...
정재익
2000-10-13 17:11:04
4957
714 ┕>Re: Re: 시즌 2차전...
산호
2000-10-14 01:38:03
4900
705헉...게시판이..........ㅡㅡ;;
김종혁
2000-10-11
4953
706┕>Re: 헉...게시판이..........ㅡㅡ;;
정재익
2000-10-12 02:28:05
4910
707 ┕>Re: Re: 헉...게시판이..........ㅡㅡ;;
김종혁
2000-10-12 16: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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