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업체인 한국컴퓨터통신(www.unisql.com 대표 강태헌)은 자사 유니SQL의 효과적인 마케팅과 영업을 위해 28일 역삼동 라마다르네상스호텔에서 전국 15개 솔루션업체들과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컴퓨터통신은 이번 협력을 통해 지방에서 영업, 마케팅를 강화하고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또 전국에서 수행되고 있는 각종 프로젝트들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확보해 이들 프로젝트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력계약에 참여한 협력사들은 각 지역별로 영업 및 마케팅을 총괄할 수 있도록 광역 지역별로 1개사씩 총 13개사가 배정됐으며, 교육 시장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과 경기지역에 별도의 협력사를 지정했다.
이날 협력계약을 체결한 회사는 진아이티(서울), 강원시스템(강원도), 이지정보기술(제주), 아이엔씨솔루션(경기), 플래시정보통신(인천), 시그마정보기술(충남 및 대전), 인포빌(충북), 피케이티(부산), 코넥(경남 및 울산), 이엠맵정보(경북 및 대구), 프라임정보기술(전남 동부지역), 우주이-테크(전남 서부지역), 한국데이타콤(전북), 고니아아이티(서울 교육), 웅일정보통신(경기도 교육) 등이다.
강태헌 한국컴퓨터통신 사장은 "이번 협력관계는 공급자와 다른 협력업체들과의 단순한 협력관계가 아닌, 전국 각 지역에서 효과적인 신규 사업 발굴과 제품공급의 확산을 위해 서로의 힘을 통합하는 것"이라며 "이번 협력 네트워크 구축은 유니SQL의 효과적인 시장 확대는 물론이고 각 협력사의 이익도 보장하는 윈-윈 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타임스 박서기 기자, 08/29/2003> |